[핫! 리포트] 2017년 실적 기대감에 목표가 올린 곳은?

2017/02/07 08: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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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모두투어, 옵트론텍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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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030000), 신영 - 한승호

1) 2016년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크게 상회

  • 2016년 4분기 전년동기비 매출액 +20.8%, 영업이익 성장률 +61.2%, 영업총이익 +5.3%, 지배순이익 역시 +84.8%
  • 본사와 연결자회사들의 일감 증가가 원인. 본사는 삼성전자의 비계열 대행 물량 확대가 주효, 연결자회사는 중남미,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광고물량 늘어난 것이 원인
  • 비용감소 또한 실적개선의 원인. 외형증가 불구, 판관비가 전년동기비 2.9% 감소, 이는 영업이익 급증에 기여. 영업 부문의 효율화 이뤄지고 있는 방증으로 판단

2) 삼성전자와 연동하는 주가와 실적

  • 제일기획 주가는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임
  • 삼성전자는 실적에 기반한 광고 집행 경향, 삼성전자 실적개선은 제일기획 실적개선으로 연결
  • 반도체 경기 호황과 디스플레이 부문 호조로 삼성전자 향후 전망 밝음, 2016~2018년에 광고선전비는 연 평균 7%의 증가가 예상
  • 최대 광고주 삼성전자의 광고비 증가가 제일기획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상향

  • 2017년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 전년대비 8.8% 성장할 것 예상, 이는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 증가(+8.9%)와 비슷한 수준.
  • 2017년 3~4월 '갤럭시 S8' 출시 전후로 삼성전자의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의 증가 예상, 동사의 영업총이익 성장 10% 상회할 예상,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또한 전년 대비 각각 11.8%, 15.4% 증가 추산 
  • 지난 10월 동사의 대주주가 삼성전자(지분율 25.24%)로 바뀐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 영향 예상으로 목표주가 27,000에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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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080160), 교보 - 정유석

1) 2016년 4분기 매출액 591억원(+11.6% yoy), 영업이익 38억원(+123.3% yoy) 기록

  • 시장점유율 11.1%(0.1%p yoy)로 상승
  • 모두투어 패키지를 이용한 여행객은 35만명(9.8% yoy), 항공권을 이용한 고객은 24만명(17.5% yoy)으로 증가
  • 종속회사인 자유투어 2016년 4분기 매출액 37억원(63.9% yoy), 영업손실 12억원(적지 yoy)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 9억원 감소
  • 모두스테이 매출액 31억원(27.7% yoy), 영업손실 0.6억원(적지 yoy) 기록

2) 패키지 여행 수요 증가 지속, 사드 이슈

  • 패키지 여행객 비중 감소 우려가 존재하나 여전히 패키지 여행에 대한 절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
  • 패키지 여행 수요 증가로 모두투어 실적 증가, 자유투어 적자폭 빠르게 축소시키며 흑자전환 시기 앞당길 것으로 전망
  • 모두스테이는 호텔 확장 시기 조절 가능, 사드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 아웃바운드 대상 호텔 확장 가능,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수혜도 가능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 2017년 매출액 2,710억원(14.1% yoy), 영업이익 260억원(27.7% yoy) 전망
  • 여행객 수 증가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보다 유가가 상승한 올해는 여행주 투자매력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판단
  • 사드 이슈로 인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사드 이슈로 인한 할인률 적용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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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082210), 하나금융 - 이정기, 김재윤, 김두현

1) 필름필터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

  • 옵트론텍은 카메라 모듈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용 필터, 광학렌즈 등을 생산하는 광학부품 전문기업
  • 옵트론텍은 기존에 사용되던 블루필터 시장을 선점했음에도 공격적인 투자와 경쟁상황 심화에 따라 지난 2년간 적자 기록
  • 업계 최초로 최대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필름필터 양산에 성공하며 2016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
  • 2017년은 필름필터 침투율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2) 듀얼카메라(Q) x 필름필터(P) 채택확대로 카메라 부품 중 최대수혜 가능

  • 옵트론텍의 중국 고객사는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중, 프리미엄화의 일환으로 듀얼카메라 탑재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음 
  • 카메라 모듈 개당 1개씩 적용되는 필터의 경우 듀얼카메라 채용 확대에 따라 탑재 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옵트론텍이 생산하는 필름필터는 기존에 사용되던 블루필터 대비 평균판매단가가 4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
  • 스마트폰 슬림화 경쟁과 듀얼카메라 탑재에 따른 ‘카툭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필름필터 침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3)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1,754억원(YoY, +27.1%), 영업이익 184억원(YoY, +37.6%) 전망

  • 현재 옵트론텍은 필름필터 글로벌 점유율 기준 1위 업체
  • 안정적인 품질로 대량의 필름필터를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급자
  • 필름필터 수율 개선에 따라 옵트론텍의 1위 공급자 지위는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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