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한국항공우주, 자주국방론 부각 수혜 기대
요약
- [한국항공우주] 트럼프 시대 자주국방강화가 절실히 요구 되는 시점
- [코텍] 다시 시작된 성장기
- [아이에이] 자동차 전장부품의 핵심 기업! 낮은 주가수준에서 관찰 요망
한국항공우주 (047810), 토러스 - 전상용
1) 트럼프 당선으로 자주 국방력 강화가 더 절실히 필요한 시점, 국방비 상승 지속할 수 밖에
-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안보무임 승차론' 제기, 이에 따라 한국 또한 방위분담금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 자주국방력 강화가 시급한 시점
- 북한의 핵위협, 미·중·러·일간 강대국의 패권 경쟁 등 지정학적 특수성으로도 자주 국방력 강화 필요성 시급한 상황
- 2016 ~ 2021년까지 국방비는 매년 +5.2%로 이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전투기 등 현대전에 대비해 방위력 개선비는 매년 +7.7%로 더 빠른 성장세가 예상
2) 국내 독과점 항공기 제조 업체(수출비중 62.3%)
- 개발·초도양산 사업비 35조원 규모의 KF-X사업(국내 노후 전투기 대체 사업), 개발·초도양산 사업비 8조원 규모의 LAH 사업(군의 노후 헬기 대체 사업)으로 중장기 먹거리를 확보한 상태
- 체계개발 완료 후 2020년대 초반 예정된 양산 단계 진입시 KF-X 145조원, LAH/LCH 15조원 규모의 추가 양산이 기대되는 중장기 성장력을 확보한 국내 독과점 항공산업 업체
3) 투자의견 신규매수, 목표주가 110,600원
- 정부주도 육성 항공산업 국내 독과점 업체
- 트럼프 정책 및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방비 상승 지속 전망
- 수출확대(62.3%)로 글로벌 업체로 도약 등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코텍 (052330), 키움 - 한동희
1) 카지노 게임용 모니터의 대형화, 고급화 트렌드 지속
- 2016년 4분기 매출액 897억원(+46.3% YoY, +10.3% QoQ), 영업이익 76억원(+28.3% YoY, -18.4% QoQ), 세전이익 165억원(+245.9% YoY), 순이익 129억원(+355.1% YoY)으로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
- 동사의 주력사업인 카지노 게임용 모니터 매출액은 421억원(+17.2% YoY, -15.8% QoQ)으로 고급화, 대형화에 따른 수혜
- 전자칠판 매출액 370억원(+210.8% YoY, +25.8% QoQ)으로 대형화 칠판 납품에 따른 호실적 기록
2) 올해 역대 최대실적 재차 경신 할 것
- 카지노의 복합 리조트화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아, 게임기의 대형화와 고급화가 필수. 이 과정에서 코텍의 1,000달러 이상 제품 비중 2016년 15%에서 2017년 25%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 예상
- 동사가 제품을 납품하는 IGT와 Aristocrat의 전체 카지노 게임기 시장 점유율이 60% 수준, 코텍의 양사 점유율은 90%에 육박. 양사는 각각 북미과 아시아에 강점을 가진 업체라는 점 감안, 코텍의 성장성 높을 것으로 분석
- 전자칠판 사업 역시 대형화 진행에 따른 안정적 성장 전망, 신규 성장 동력이 될 의료, 군사/항공용 모니터 사업 역시 고부가 시장으로의 침투 시작과 적용 모델 수 증가(잠수함용, 보조모니터 등)하며 성장세 이어갈 것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 2017년 매출액 3,385억원(+13.6% YoY), 영업이익 416억원(+42.2% YoY)으로, 2016년에 이어 사상최대 실적 경신할 것 전망
- 코텍의 게임용 모니터 매출액은 1,820억원(+15.9% YoY), 전자칠판 매출액 1,108억원(+11.7% YoY), 의료용과 항공/군사용 매출액 각각 171억원(+10.3% YoY), 96억원(+36.7% YoY) 예상
- 장기적인 카지노 복합 리조트 건설이 전세계적으로 예정, 50% 이상 모니터 시장 점유하는 코텍의 수혜 예상, 전자칠판과 의료, 항공/군사용 모니터 사업 역시 안정적 성장하는 상황 대비 현 주가 저평가 된 것으로 분석
아이에이 (038880), 하나 - 김두현, 이정기, 김재윤, 배송이
1) 자동차용 반도체에 관한 국내 1위 기술력 보유
- 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 팹리스 업체, 차량용 반도체 기술 수준은 Driver info < Body < Security <Safety < Chassis < Power – train 순으로 구분, 아이에이는 Body 및 Chassis향 칩 개발에 집중
- 차량용 반도체 진입장벽은 매우 높아 글로벌 업체들이 과점하는 시장, 아이에이는 2008년 국내 주요 고객사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입
- 글로벌완성차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 하고 있어(매출 비중 80% 추정) 안정적으로 기술 개발 및 제품 수주를 이어나가는 중
2) 2017년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더불어 큰 폭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
- 지난해 3분기 주요 고객사 파업 이슈 등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2017년은 긍정적
- 자동차 조향장치에 전류를 제어하는 HPM(High Power Switch Module)모듈 적용 차종 확대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 이에 따른 대규모 수주 예상
- HPM모듈 침투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 아이에이의 현재 점유율 약 20%,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수입산 부품 대체해나갈 전망
- 시트 제어에 사용되는 차량용 반도체 칩 비롯 다양한 개발제품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
3) 2017년 실적 매출액 894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전망
- 2016년 매출액 736억원(YoY +3.5%), 영업이익 30억원(YoY -52.4%) 추정
- 2017년 매출액은 894억원(YoY +21.5%), 영업이익 74억원(YoY +146.7%) 전망
- 글로벌 완성차 업체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주 가능, 기술수준이 높은 차량 Body 및 Chassis향 반도체 칩이 주력제품, 고수익성 차량용반도체 모듈 매출비중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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