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도 UP
요약
- [SK하이닉스] 높아진 기대치 뛰어넘은 실적 고공행진
-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28.3% 증가 전망
- [제일기획] 다이어트 후 근육을 붙여나가는 단계
SK하이닉스 (000660), IBK - 이승우
1) 4Q Preview : 높아진 기대치 상회한 실적
-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36조원(+26% QoQ), 영업이익 1.52조원(+112%, QoQ), 순이익 1.63조원(+173% QoQ)으로 높아진 시장 예상 및 추정치를 상회
- DRAM 출하량은 서버와 모바일의 확대에 따라 +13%, ASP(평균 판매 단가)는 PC보다 프리미엄 높은 모바일의 비중 커지며 +14%. NAND의 출하량은 중국 스마트폰 수요와 모바일 NAND 증가로 -3%, ASP(평균 판매 단가)는 다른 임베디드 제품 대비 eMCP( embedded Multi Chip Package)판매 비중 증가로 +14% 기록
- MCP(Multi Chip Package)는 분기 최대 매출액 기록하며 비중 +23% 확대, CAPEX(설비 투자 비용)는 1.7조원 집행하여 2016년 누적 투자금액인 6조원을 소폭 상회로 전반적인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상승
2)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 전망
- 2017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7조원, 영업이익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 DRAM은 PC보다는 모바일과 서버 탑재량 확대가 수요 견인할 것으로 예상,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고급화와 듀얼 카메라 채용의 확대로 4GB DRAM 비중 확대 전망. 클라우드, 머시런닝,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서버 수요 20% 증가 예상
- NAND의 엔터프라이즈 SSD의 공급 증가율은 2D증가 제한과 업체들의 3D 캐파 불확실성 존재로 인해 수요 증가율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 30% 초중반의 증가율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70,000원 상향
- 2017년 하반기 칩 가격의 하락 가능성 있으나 칩 제조사 및 채널 재고 수준이 매우 낮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비하기 위한 서버/스토리지 수요가 매우 견조해 가격 조정 폭은 우려할 수준 아닐 것으로 예상
-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DRAM 및 NAND 가격 강세 계속 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 따른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 외형 및 손익 더욱 개선될 전망
- 2017년 연간 실적 매출액 23~24조원, 영업이익 8조원 이상에 달할 예상, 주가 상승 폭 확대에 따른 비중 증가와 2017년 상반기 메모리 사이클을 고려, 선제적 이익 실현보다 한 템포 늦은 이익 실현 권고
LG화학 (051910), 키움 - 이동욱, 이창희
1) 4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
- 2016년 4분기 매출액 5조 5,117억원, 영업이익 4,6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31% 증가
- 영업이익은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에 부합
- 정보전자소재부문ㆍ팜한농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ㆍ전지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
2)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28.3% 증가 전망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24억원으로 타 경쟁 NCC 업체 대비 증익폭(QoQ)이 클 전망
- 부타디엔 가격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로 합성고무 등 부타디엔 유도체 가격의 반등 전망
- 팜한농 성수기 효과로 농화학부문 이익 개선 전망
- LG생명과학 흡수합병에 따른 생명과학사업부문의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
3) 투자의견 Buy 유지
-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350,000원에서 370,000원으로 5.7% 상향 조정
제일기획 (030000), 미래에셋대우 - 문지현
1) 4Q Review: 본사 실적 강세로 영업이익 개선, 컨센서스 상회
- 2016년 4분기 영업총이익 2,790억원 (+5.3% YoY), 영업이익 545억원 (+60.7% YoY)을 기록, 컨센서스 큰 폭 상회
- 삼성전자 ‘갤럭시 S7’과 TV 등 가전 캠페인 집행, 비계열 물량도 증가
- 본사 인력이 전년 대비 100여명 감소하면서 고정비가 하락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
2) 2017년 전망: 비용 통제 및 정리 후 매출 증대 위한 액션 실행 전망
- 중국 자회사 PengTai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디지털 미디어 사업을 통해 광고주 대행이 확대될 예정
- 중국과 인도에서는 지역 내 상위 대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지 M&A도 실행될 전망
- 미국 TBG에는 1분기 내로 신규 CEO가 취임할 예정, 미주 지역의 자회사들은 사무실 통합을 통해 관리비도 절감할 계획, 매출은 하반기에 개선 성과가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9,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
- 지분 매각 및 영업 불확실성 완화와 안정적인 이익 시현 등을 기대 '매수'
- 촉매는 M&A 등 능동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영업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것
- 목표주가 기존 19,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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