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역량을 입증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는 곳은?
요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다 바이오시밀러 미국 및 유럽 허가 확보
- [쇼박스] 흥행역량 입증 + IP확보 지속 + 중국영화 개봉
- [코스온] 올해 미국/중국/러시아 등 수출 확대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삼성 - 이승호, 박원용
1) 2016년 바이오 CMO 및 바이오시밀러 매출 본격화
- 2016년 별도 매출액 2,946억원(+337.3% y-y), 영업손실 304억원(적지 y-y), 순손실 1,768억원(적지 y-y) 달성
- 2017년 1공장 가동률 100%, 2공장 가동률40%, 별도 BEP 기대
- 다만 연말연초 1~2주간 공장 정기 보수 기간 감안,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
2) 2017년 유럽 허가 바이오시밀러 5개, 미국 허가 바이오시밀러 2개 확보 기대
- 24일 세계 2번째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루수두나(Lusduna) 유럽 허가 발표. 이로써 최다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확보
- 2016년 3월 플릭사비 미국 허가 신청, 2016년 8월 루수두나 미국 허가 신청, 2016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2016년 10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에 따라 2017년 허가 기대
- 2017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FDA 허가 신청 추진 계획(엔브렐 미국 특허 2029년 만료, 미국 허가 추진 계획 부재)
- 2017년 5개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확보, 2개 바이오시밀러 미국 허가 확보, 최다 바이오시밀러 허가 회사 부상 기대
3) 2017년 추가 바이오 CMO 계약,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기대
- 바이오 CMO 수주 잔고 29억달러 확보, 15개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30개 이상 바이오 CMO 계약 추진 중
- 셀트리온의 경우 세계 최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기반 고성장 시현,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세계 최초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시장 선점
- 베네팔리의 분기별 유럽 시장점유율 램시마 유사 수준 파악
쇼박스 (086980), 유안타 - 박성호
1) 2016년 총괄제작 시스템 역량 입증
- 2012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한국영화 배급사
- 2016년 영업이익은 131억원(-7% YoY)을 기록해 2년 연속으로 100억원대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 2016년 제작비는 494억원(-34% YoY) 34% YoY) 수준으로 하락 추정, 중저예산 라인업 확대 영향
2) 최근 수년간 확보한 다양한 IP들을 바탕으로 감독, 배우, 제작사를 직접 선택하는 총괄제작 시스템 도입
- 양질의 IP확보는 영화 투자배급사의 흥행률을 높이면서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
- 쇼박스는 2016년 네이버북스, 해냄출판사 등과 공동으로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을 개최, 웹툰 전문제작회사 스토리컴퍼니와도 향후 2년간 10편의 웹툰을 공동개발하는 계약 체결
- 이들 웹툰 IP들의 2차 저작물에 대한 독점적 우선권 확보, 향후 다양한 영상컨텐츠 제작을 위한 IP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2017년 『미호적의외』 개봉일 확정, 본업 호실적 지속 기대
- 쇼박스의 한중합작 중국영화 1호작인 『미호적의외』 개봉일 2017년 3월 17일로 확정 상태
- 사드이슈가 있어 중국 사업에 대한 눈높이를 과거만큼 높이긴 어렵다고 판단. 하지만 쇼박스의 PBR은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계약 체결 이전에 3배를 기록한 바 있어 현재 주가(PBR 2.4배)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
코스온 (069110), 토러스 - 전상용
1) 제품성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 수출 확대 전망
-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제조업체 대상으로 화장품 ODM/OEM 하는 동사, 해외에서 제품성 인정받고 있어 올해 수출 비중 +36% 확대 전망(타르트 10%, C&CN 17%, 아모레중국 6%, 기타 3%)
- 미국 화장품 업체 타르트(Tarte) 기준 40만개 주문에서 2016년 12월까지 280만개 늘어나, 2017년 6월까지 240만개(기초 4종, 색조 4종) 추가 오더 받은 상황
- 2016년 11월 러시아내 최대 프리미엄 편집숍인 일레드보떼(ILE DE BEAUTE) 입점 공식화, 27만불 수출, 올해 12품목 6만개 계약 체결. 11월에는 러시아 뷰티편집숍인 레뚜왈(L'etoile)과 MOU 체결, 6품목 PB상품공급 확정
2) 올해부터 중국 수출도 본격화 될 예상
- 중국 최대 온라인업체 JD.com과 '아카다', '블라블라' 등 총 65품목 온라인판매 계약 채결
- 중국 1위 유아화장품업체 청개구리왕자와 MOU 체결, 중국 4,000개 매장 가지고 있는 유미도 그룹 계열사인 넥스트아이와 합작법인(빌라쥬 11팩토리) 설립으로 중국 내 체인사업 진행 및 한중 화장품 시장 공략
-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apM 그룹과 화장품 협력 계약으로 PB제품 생산 및 판매 개시함 따라 올해 중국 수출 본격화 될 것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700원
-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중국/러시아 등으로 수출 확대될 것 예상
- 호주 뉴질랜드 뷰티스토어 메카(MECCA)와 본계약 체결, 이번달 런칭 계획. 코오롱 글로벌과 이란 화장품 시장도 진출. 이란내 코스온 51%, 이란 파트너사 49% JV 설립 및 이란 현지 공장등록 이미 완료
- 목표주가, 동종 업종 PER 31.8배에 올해 예상 EPS 적용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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