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우려를 털고 실적으로 증명해보일 기업은?
요약
- [현대글로비스] 어두운 밤을 지나…
- [만도] 4Q Preview : 기대되는 4분기, 실적으로 증명할 2017년
- [로엔] 2017년은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의 3박자
현대글로비스 (086280), 삼성 - 박은경
1) 4Q16 preview- 악재가 점진적으로 소멸 되는 시점
- 206년 4분기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 5% 증가한 3.96조원, 1,965억원 달성하며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추정
- 현대차/기아차의 연말 재고정리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파업종료 효과로 상쇄, PCC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EM의 자동차 수요는 여전히 감소 중이나 그 하락폭은 축소 중, 비핵심사업인 벌크업과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도 운임과 원재료가격이 반등하며 영업손실에서 영업이익 구간으로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순이익은 전년대비 75% 감소한 319억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생각, 원/달러 환율이 2016년 3분기말 1,096원에서 2016년 4분기말 1,209원으로 112원 급등한 데 따른 외환평가손실이 주 요인
2) 2 년에 걸친 악재가 모두 소멸 될 가능성이 높은 2017년
- 2017 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16.5 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8,750 억원으로 추정
- 2017년엔 EM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른 현대차/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회복, BDI 와 원자재가격 강세 지속, 원화약세 지속 등을 전망하고 있어 기존의 악재가 모두 해소되며 현대글로비스의 실적도 잠재성장률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해외 육상물류 사업 확대를 위한 M&A 노력도 계속되고 있음을 염두
3) 목표주가 20 만원에 상승여력 20%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
- 양호한 실적 모멘텀- EM 완성차 수요 회복, 비핵심사업(벌크업, 원자재 트레이딩) 가격 상승, 그리고 원화약세에 따른 실적 상방 압력
- 제 3 자 물류 매출 확대를 통한 차별화 된성장의 가능성 - 해외 물류업체 M&A 의지 높은 상황
- 대규모 captive 물량으로 확보된 가격 경쟁력 바탕으로 한 수주 경쟁력은 유효
만도 (204320), 유안타 - 이정훈
1) 4Q Preview
- 2016년 4분기 매출액 1조 5,474억원 (+8.1% YoY), 영업이익 894억원(+15.4% YoY) 기록 전망.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4%p 상승한 5.8%로 분할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 기록
- ADAS 장착 비중 상대적으로 높은 EQ900, G80, 신형 그랜져 신차효과가 ASP 상승을 이끌며 가동률 하락을 소폭 만회할 전망
- 2016년 4분기 중국 내 주요고객인 현대차(+7.3% YoY), 기아차(+5.4% YoY), GM(+7.0% YoY), Geely(+91.5% YoY), Great Wall(+48.9% YoY)의 판매 호조 지속이 가장 큰 부분 차지하는 중국 사업 이익 규모 크게 증가할 것
2) 중국 성장 둔화 우려는 로컬업체와 인도시장으로 극복 가능
- 중국 세제혜택 축소 이후 시장 둔화에 따른 중국 사업 이익 축소 가능성, 지난해 상반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중 중국 사업 이익 비중 70% 상회했던 만큼 만도의 성장 추세 꺾일 수 있다는 우려
- 세제 혜택 축소에도 중국 내 만도 주요 고객인 중국 로컬업체 확장세는 유지될 것. 실제 만도와 JV(만도닝보) 설립한 중국 로컬업체 Geely는 2017 연간 판매 목표 100만대(+31% YoY) 제시
- 2017년 인도시장 확장 역시 긍정적. GIBC(현대차 그룹 글로벌 경영 연구소) 2017년 인도시장 323만대(+6.9% YoY) 수준 보일 전망. 만도의 경우 현대차 인도공장 외에도 인도 내 다양한 고객 확보, 완성차 업체 상회하는 성장 보일 것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만원
- 목표주가, 2017년 추정 EPS 24,083원에 P/E(17E) 13.0x 적용한 수치
- 주요 시장 성장률 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주가 상승으로 인한 단기 부담은 존재 가능
- 그러나 시장 성장여력 아닌 자체 성장여력인 중국로컬,인도,ADAS 등의 바탕으로 차별적 성장 이어갈 것 판단
로엔 (016170), 하나금융 - 이기훈
1) 실적은 당연하고, 밸류에이션도 싸지는 구간
- 2015년부터 8개 분기 연속 증익, 2017년에는 P와 Q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12개 분기 연속 증익 예상
- 카카오와의 시너지 본격화되면 콘텐츠/매니지먼트 매출 증가에 비용 절감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해질 것
- 2017년 예상 P/E는 22배로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
2) 4Q Preview: OPM 17.3%(-0.6%p YoY)
- 4분기 예상 영업수익1,220억원(22% YoY), 영업이익 211억원(+17%)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
- 4분기 유료가입자는 400만명(+13% YoY)으로 20만명 증가, ARPU는 약 11% (YoY) 상승한 것으로 추정
- 가격 인상 효과에 연동한 음원 유통뿐만 아니라 CD판매, 매니지먼트 역시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예상
- K팝스타, 무한도전 등의 방송협찬과 VIP고객 등에 대한 행사 등 1회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
3) 2017년 영업이익은 최소 40% 증익
- 19일부터 카카오페이로 멜론 자동결제가 가능해지면서 1분기 내 2클릭(가입~결제)에 대한 프로모션 진행될 가능성 높고, 유료가입자(특히, 40대 이상)와 비용(지급수수료 절감) 부문에서 높은 시너지 기대
- 프로필뮤직/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비가격적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락인효과도 강화될 것
- 1분기 내 동영상 제작 부문을 강화해 콘텐츠 프로바이더 역할 확대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ARPU 상승 효과(멜론+동영상 묶음 상품 등)도 기대
- 매니지먼트도 스타쉽-킹콩 합병 등을 통한 시너지가 예상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
세계 해운업에 대해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