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저평가 영역 탈피가 기대되는 곳은?

2017/01/12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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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LG디스플레이, 현대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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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214180), 미래에셋대우 - 오탁근

1) 2016년 4Q Preview

  • 2016년 4분기 예상실적 영업수익 138억원(YoY + 105.9%, QoQ + 51.6%), 영업이익 51억원(YoY + 96.2%, QoQ + 27.5%) 전망
  • 2016년 10월 인수한 세틀뱅크 실적이 연결실적으로 반영되면서 높은 영업수익 성장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별도 실적은 영업수익 97억원(YoY + 32.8%, QoQ +6.6%), 영업이익 41억원(YoY + 46.4%, QoQ + 5.1%)을 달성하여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할 전망

2) 안정적인 수익 구조 + 세틀뱅크 인수로 성장성 보완 

  • 월정액 1000원 서비스인 핸드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 로그인플러스서비스,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
  • 2016년말 기준 총 454만명 이상 가입자수 확보,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
  •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가상계좌서비스 제공업체인 세틀뱅크를 인수로 성장동력 부족하다는 단점 보완

3) 저평가 영역 탈피 예상 

  • 세틀뱅크 실적이 연결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2017년 민앤지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 2017년 민앤지의 영업수익은 670억원(YoY + 61.1%), 영업이익 241억원(YoY + 45.2%)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을 고려할 경우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 2017년은 그 동안의 박스권 주가를 탈피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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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034220), KB - 김동원, 김범수

1) 샤프 10세대 LCD 라인 가동 후 8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2% 

  • 2009년 일본 샤프가 전 세계 최초로 10세대 초대형 LCD 라인 가동 사례를 볼 때, 최근 중국의 10.5세대 LCD 신규투자는 기회보다 위험이 더 커 보임
  • 샤프가 10세대 라인 가동 이후 오히려 급격한 수익성 악화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 샤프의 10세대 라인 가동 이전인 과거 3년 (2006~2008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OPM)은 +5% 기록, 10세대 라인 가동 이후 8년간 (2009~2016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2%

2) 중국 10.5세대 LCD 라인, 정상 가동 쉽지 않을 전망 

  • 최근 중국 패널업체들이 세계 최초로 10.5세대 초대형 LCD 신규투자를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2018년 이후 LCD 패널 수급 우려
  • 그러나 과거 샤프의 10세대 LCD 라인 가동 사례를 볼 때 수율 개선을 통한 생산라인의 정상가동이 최소 2~3년 이상 소요, 세계 최초의 초대형 LCD 라인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지 않음
  • 중국 LCD 신규투자 계획은 노출된 위험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임

3) 노출된 위험보다 기회요인 주목,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중국 초대형 LCD 신규투자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로 저평가 국면 지속
  • 중국의 10.5세대 LCD 라인의 정상가동이 수율 문제를 감안하면 최소 2~3년 이상 소요될 것, 그 시기면 LG디스플레이가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
  • 중국의 초대형 LCD 신규투자 계획은 노출된 위험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금은 샤프 TV 패널 공급중단에 따른 LCD 연쇄 공급부족 파장의 수혜를 LG디스플레이에 기대해 볼 시기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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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005380), 유안타 - 이정훈

1) 4Q16 Preview: 매출 24조 6,980억원(-0.3%yoy) 영업이익 1조 4,590억원(-3.7%yoy) 전망

  • 연결 실적의 기준이 되는 국내공장과 해외공장(중국제외) 출고량이 전년동기대비 -6.3%yoy 감소
  • 환율상승이 기말에 집중됨에 따라 달러 평균환율 오히려 -2.0%yoy 하락
  • 기말환율 상승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비용 확대될 것으로 예상

2) 기타시장 회복 → 2017년 증익추세 전환

  • 2012년 이후 현대차 자동차 부문 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익 추세 형성
  • 2017년 이러한 추세가 전환될 것으로 판단. 현대차가 생산 거점을 보유한 러시아(동유럽 생산 거점), 브라질(중남미 생산 거점)의 턴어라운드, 인도시장의 추가적인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
  • 특히 주요 거점 기타시장에서 현대차가 시장 선두주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타시장의 회복은 현대차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3) 가장 매력적일 수 있는 현대차

  • 주요시장(미국, 유럽, 중국)의 성장 둔화로 글로벌 완성차 업종의 실적 둔화 우려 존재
  • 그러나 현대차는 기타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 감익 추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실망으로 2014년 이후 지속됐던 디레이팅이 해소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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