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장밋빛 실적 전망에 목표주가 올린 곳은?

2017/01/10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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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중공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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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000660), IBK투자 - 이승우

1) 4Q16 예상 영업이익 1.47조원으로 컨센서스 큰 폭 상회 예상

  • 4분기 실적은 매출 5.07조원(+20% QQ), 영업이익 1.47조원(+103% QQ)으로 예상, 컨센서스(영업이익 1.28조원) 대폭 상회 전망
  • 가격 강세 속에 DRAM 출하량이 두자리수 증가하며 마진이 30%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
  •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NAND도 가격 상승 및 원가 개선 효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

2)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7조원 넘어설 전망

  • 2017년 1분기에도 DRAM 가격 강세가 그치지 않고 있고, NAND도 수요 강세 속에 SK하이닉스의 자체 상황마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1.9조원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4년 4분기(매출 5.15조원, 영업이익 1.67조원)를 넘어설 전망
  • 2017년 연간 매출액은 28% 증가한 21.7조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7.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3) 실적 전망 변경으로 목표주가 67,000원으로 상향 조정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전망 상향에 따라 목표가를 67,000원으로 상향
  •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IT 투자가 기대 이상으로 늘고, 반도체 수요는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반도체 수요 우위 상황이 지속
  • 선제적인 이익 실현보다는 지속적인 보유 또는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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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051910), KB - 백영찬

1) 4Q16 실적은 컨센서스 충족할 전망 

  • 4Q16 매출액 5조 5,832억원, 영업이익 5,01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42% 증가할 전망
  •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하며 5,316억원 (OPM 13.8%) 예상, 계절적 비수기였으 합성수지 수익성 상승으로 실적호전 가능
  • 2차전지 영업이익은 중대형전지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106억원 (OPM 1.0%)이 예상
  • 정보전자/소재의 경우 편광판 저수익성과 유리기판 영업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4분기에도 영업손실로 판단

2) 2017년 PVC/ABS/합성고무 개선되며 화학사업 이익증가

  • 2017년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2조 3,316억원 (OPM 15.0%)으로 2016년 대비 8% 증가할 전망
  • 3~4년간 제한적인 신증설로 인해 ABS와 PVC 모두 수급밸런스는 더욱 타이트할 전망
  • 합성고무 (BR/SBR) 스프레드는 2016년 대비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 자체생산 BD비중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원료 (BD) 가격 상승은 합성고무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실적개선으로 나타날 전망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 2016년 LG화학 주가는 증익에도 불구 다른 화학기업과 달리 하락, 2차전지와 정보전자/소재의 부진 때문
  • 현재 주가는 2차전지와 정보전자/소재 실적악화를 충분히 반영하였다는 판단, 2017년 화학사업 증익 고려하면 업종 내 주가상승 시 더 이상 소외될 이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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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 한국투자 - 이경자, 강승균

1) 해양플랜트의 귀환

  • 지난 3년 간 지연되거나 취소됐던 해양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음
  • 유가가 $50/b대로 오르며 다수의 프로젝트가 경제성을 되찾음
  • 국제석유회사(IOC)의 capex가 3년 연속 감소하며 성장성 위협, 육해상 유전은 생산 개시 6년 후 생산량이 연 6%씩 자연 감소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 삼성중공업은 해양시장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음

2) Commodity 가격 상승 반전, 턴어라운드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 적기 

  • 최근 Mad-dog2 FPU 수주에 이어 ENI의 Coral FLNG(25억달러)의 계약을 앞두고 있음
  • 약 10억달러의 LNG선/FSRU도 확보한 상태로 2017년 수주는 90억달러로 예상
  • 삼성중공업은 해양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해 시황만 회복된다면 경쟁 강도는 큰 변수가 되지 않음
  • Commodity 가격 상승과 투자재개 등의 반전으로 2019년 실적 정상화를 겨냥한 선제적 투자에 나설 때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생존을 넘어 정상화로

  • 삼성중공업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13,000원을 제시
  • 유상증자로 유동성 리스크를 넘기며 회생 가능성을 알림
  • 올해 예정된 3척의 드릴쉽 인도가 재차 지연되더라도 영업현금흐름 1.6조원 흑자 가능 
  • 지난 2년 간 최악의 시황으로 인해 2018년까지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나 수주잔고는 2016년을 바닥으로 증가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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