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바닥찍고 턴 기대되는 곳은?

2017/01/09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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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카오, 동원F&B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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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066570), 신한금융 - 소현철, 윤영식

1) 4분기 영업적자 35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 매출액 14.8조원(+11.8% QoQ, +1.5% YoY), 영업적자 350억원으로 추정치(영업이익 150억원) 하회
  • 4분기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비용 증가로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3분기 4,360억원보다 증가한 5,300억원 기록
  • LCD TV 패널 가격 상승(4분기 43인치 기준 +29.4%)으로 HE 사업부 영업이익 46% QoQ 감소한 2,060억원 기록

2) 2017년 MC(스마트폰) 사업 영업적자 축소, VC(자동차 부품) 사업 매출액 27.6% YoY 증가 전망

  •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시장점유율은 15.7%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을 필두로 한국, 독일 등 핵심 지역에 신제품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예정
  • LG전자는 GM 전기차 Bolt에 배터리 팩, 모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11개 핵심 부품을 공급
  • 2017년 VC 사업 매출액은 27.6% YoY 증가한 3.4조원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고성장세가 기대

3)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1년 PDP TV 사업 실패로 순적자 7,722억엔를 기록했던 파나소닉은 CEO 교체, PDP TV와 스마트폰 사업 철수, 자동차와 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면서 V자 턴어라운드 성공
  • 최고의 엔지니어 출신 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사업구조재편을 통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
  • 스마트폰 적자 축소 가시화가 주가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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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035720), 유안타 - 이창영

1)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할 전망

  • 매출액 4,194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지배순이익 141억원으로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
  • 광고의 경우 4분기 성수기이나 PC검색 네트워크 광고 제거에 따른 매출 감소로 3분기 대비 소폭(QoQ +0.7%, YoY -17%)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 게임은 해외 ‘검은사막’ 매출회복 등으로 전체 게임 매출 QoQ +15%, YoY +58% 증가 전망
  • 컨텐츠&커머스 계절성수기로 성장 지속

2) 광고, 게임, O2O(대리운전) 턴어라운드 전망

  • 뉴스 등 다음포탈앱 서비스 개선으로 트래픽 증가 및 모바일 신규 광고상품 추가로 모바일 광고 성장성 증가, 전체 광고매출 턴어라운드 전망
  • 카카오대리운전 지난해 12월 TV 광고 이후 다운로드 순위 4위까지 급증, 인지도가 증가하면 사용자 및 호출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3) 2017년 ROE 증가, PBR 벨류에이션 증가 예상. 목표주가 12만원 상향 조정

  • 동사의 높은 PER 벨류로 이익 대비 고벨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순자산 대비(PBR)로는 1.7배 수준으로 국내외 Peer 기업 평균 6.5배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
  • 광고, 게임 등 기존 주력 사업의 턴어라운드, 컨텐츠, 커머스 사업의 계속된 성장 지속으로, 2017년 실적 개선 예상
  • 2017년 이익 개선, ROE 증가를 반영한 PBR 2.4배 수준으로 적정가치를 재산정,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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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049770), KB - 박애란, 이창민

1) 4Q16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전망, 비용 절감 영향 

  • 4Q16 실적은 매출액 5,296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추정
  • 4Q15에 발생했던 추석 선물세트 반품 비용 (3Q16 40억원 반영 완료), WHO의 적색육 발암물질 분류 파문에 따른 육가공 판촉비용 부담이 제거
  • 자회사 동원홈푸드 고성장, '개성 왕새우만두'와 '동원포차' 등의 신제품 판매호조가 주 요인으로 파악

2) 2015~2016년 실적 부진 딛고 2017년에는 개선될 전망 

  • 2017년 동원F&B 실적은 매출액 2조 4,135억원 (+7.8% YoY), 영업이익 860억원 (+16.0% YoY, 영업이익률 3.6%)으로 추정
  • 거래처 및 품목 확대에 따라 동원홈푸드의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치캔 판촉비용 절감, 유제품과 냉동식품 등 참치캔 외 품목으로의 수익구조 다변화가 예상
  • 2017년 참치캔 예상 투입원가는 1,603달러/톤으로 전년대비 20.6% 상승, 원어 매입액은 1,400억원으로 21.4% 증가할 전망,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음

3) 자회사 가치와 저평가매력도 긍정적, 중소형주 최선호주 유지

  • 동원홈푸드 가치도 매력적. 2014년 삼조셀텍 합병 이후 2015.11월 온라인 축산물 유통 업체 '금천', 2016.6월 온라인 HMR업체 '더반찬'을 인수.
  • 부문간 영업 시너지효과가 실적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익기여도도 2014년 25.7%→2017년 39.4%로 확대될 전망
  • 업종 내 Valuation 매력도 높아 중소형주 Top pick 관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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