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트럼프 나비효과 볼 종목은?
요약
- [디와이파워] 유압실린더! 굴삭기 기업 주가를 들어 올리다
- [한국가스공사] 유가 이외에도 호의적인 대외변수들
- [셀트리온] 예정된 트룩시마 유럽 시장 진출
디와이파워(210540), 하나금융투자 – 박무현, 전우제
1) 디와이파워 주가는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 주가 크게 상회
- 디와이파워의 올해 주가는 79.8% 상승,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들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 중국 굴삭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북미지역의 건설투자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 디와이파워는 유압실린더 분야의 모든 제작과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에 유압 실린더를 공급하고 있음
2) 굴삭기 시장 성장할수록 유압실린더 외주 커질 것
- 현재 굴삭기 유압실린더를 외주로 제작해 건설기계 기업에 공급하는 기업은 디와이파워와 일본 가야바가 있음
- 가야바는 매출실적의 70%가 히타치에 종속
- 디와이파워는 특정 기업, 특정 지역에 편중된 매출실적을 보이지 않으므로 외주생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수록 디와이파워에 기회가 집중될 것
3) 목표주가 13,000만원(상향), 투자의견 BUY(상향)
- 목표주가를 10,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 ROE는 2016년 9.9%에서 2018년에는 11.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한국가스공사(036460), NH투자증권 – 이민재
1) 미국 금리인상은 결과적으로 국내 가치 상승으로 이어짐
- 향후 점진적으로 있을 금리인상은 한국가스공사 공급비용 산정에 긍정적
- 금리 10bp 상승 시 적정투자보수액 192억원 상승
2) 환율전망은 내년도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전망
- 한국가스공사의 배당은 별도 기준으로 지급. 환율이 10% 변동 시 세전이익은 4,425억원 변동
- 내년 1분기까지 원화약세 후 원화강세로 전환할 것. 이에 따라 내년부터 외화환산손실 가능성 낮을 것
3) 유가 상승은 해외부문 이익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가치 상승에도 기여
- 유가 상승은 해외 자원개발부문 이익 확대에 기여
- 더불어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이 증가하면 적정투자보수액을 산정하는 기준인 요금기저 역시 증가
셀트리온(068270), 대신증권 – 서희근, 정다은
1) EMA 자문위원회 CHMP, 트룩시마(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전체 적응증 승인 권고
- 트룩시마의 대조 의약품인 리툭산(Roche)의 전체 적응증(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해 외삽 적용
- 리툭산 유럽 특허 2013년 2월 만료, 미국특허 2016년 9월 만료. 트룩시마 2017년 1분기에 EMA 승인 예상. 기존 램시마의 해외 파트너를 통해 유럽 시장에 트룩시마 공급 예정.
- 트룩시마는 공정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배치당 생산 단가가 램시마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
2) 앞으로 셀트리온 성장 동력 점검
- 트럼프 당선인의 약가 인하 관련된 정책에 따르면 고가의 항체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는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
- 램시마/인플렉트라: 2017년 Pfizer 1분기 실적에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 속도 확인을 통해 셀트리온 대규모 수주 기대
- CT-P6(허쥬마): 017년 하반기 EMA 허가 승인 예상. 2017년 상반기 FDA에 허가 신청 예정
-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렘시마와 트룩시마의 판매 증가와 재고 조정이 맞물리는 시점인 2017 년 2분기에 상장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 러 트룩시마가 EMA 자문위원회로부터 판매 허가를 권고 받으면서 EMA는 2-3개월 내 허가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
- 2017년 상반기부터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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