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목해야 할 소비재 기업은?

2016/12/19 06: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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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 삼륭물산, 농심
요약

씨엠에스에듀(225330), 한국투자증권 - 한상웅

1) 대세는 수학이다

  • 2018년부터 수능 영어 평가 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돼 변별력이 낮아지고, 주요 대학의 이공계 입시 정원이 확대
  • 이에 인당 영어 사교육비는 감소세이나 수학은 증가
  • 직영점이 2018년까지 연평균 14.4% 늘며 성장을 견인할 것

2) 해외, 기대해도 좋다

  • 2016년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시범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
  • 2017년부터는 콘텐츠 공급 학교와 학생 수가 확대 될 전망
  • 중국 학원 사업자와의 JV 설립을 완료해 사교육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 및 태국에서는 공교육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
  • 고수익의 로열티 매출이 늘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 것

3)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 제시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2017년 EPS에 목표 PER 14배 적용)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
  • 2018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16.5%, 27.7% 증가할 전망
  • 2016년 배당수익률이 4.5%(기말 배당 수익률 2.3%)로 배당 매력도 큼

삼륭물산(014970), 대신증권 – 박양주

1) 불황 속 나홀로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 배경은 1인가구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노령화등의 요인 
  • 1인가구 증가는 인구 구조 변화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음, 2016년 1인가구는 523만 가구(비율27.6%)에서 2035년에는 762만 가구(비율 34.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2015년 1조3천억원으로 성장, 2016년은 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2) 숨겨진 알짜회사 에스알테크노팩 성장성에 주목

  • 가정간편식 중 즉석밥 시장이 연간 20~30%의 성장을 지속 중. 즉석밥 시장규모는 2010년 856억원에서 2016년 3천억원 시장으로 성장
  • 삼륭물산은 2011년 이생그룹으로부터 360억원에 플라스틱 용기와 수액필름을 생산하는 에스알테크노팩 인수
  • 에스알테크노팩의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65% 증가, 실적성장은 주 고객사인 CJ제일제당의 ‘햇반’ 매출액 증가와 매일유업의 컵 커피 매출 증가에 기인
  • 수액용 필름 역시 설비증설 효과와 중국 수액업체로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

3) 메가트랜드에서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

  •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이라는 메가트랜드에서 성장을 지속하는 삼륭물산의 목표주가를 12,400원 제시
  • 목표주가는 2017년 EPS에 PER 15배를 적용 
  • 즉석밥 시장이 향후 1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점유율 1위업 체인 CJ제일제당의 주요 공급업체로 프리미엄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농심(004370), 한국투자증권 – 이경주

1) 라면 가격 평균 5.5% 인상

  • 오는 20일부터 내수 라면가격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결정
  • 연간 매출액은 증가 규모는 700억원 정도.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50% 
  • 마케팅비 등을 감안하면 라면 ASP가 6% 올랐다고 가정하면 EPS 개선 효과는 30% 이상으로 분석

2) 2017년은 재도약의 한해 될 것

  • 2017년 영업이익은 1,527억원으로 2016년대비 42.0% 증가할 전망
  • 기존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상승, 그리고 점유율이 전년 55.7%에서 57.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이미 가장 강력한 경쟁품과의 가격괴리가 50% 정도 벌어져 있어 가격 인상으로 인한 추가 수요 이탈이 미미할 것
  • 2017년 예상 PER은 13.9배로 음식료 평균 16.1배와 글로벌 피어 평균 21.7배보다 낮다.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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