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시 반등기, 상승 탄력 받을 곳은?
요약
- [BGF리테일] 4Q16 Preview: 비수기를 이기는 성장
- [대원제약] 규제 속에서도 핀꽃
- [바텍] 업종 투자 심리 악화를 고려해도 매력적인 구간
BGF리테일(027410), 한국투자증권 – 여영상, 최고운
1) 4Q16 영업이익 472억원(+32.8% YoY) 예상
- 4Q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2.8% 증가한 472억원으로, VAN수수료 영향이 사라짐에 따라 증가율이 성수기인 3분기 30.9%를 상회할 전망
- 4분기 점포 수는 전년동기대 비 15% 늘어날 전망으로, 연간 기준 순증은 우리의 예상치인 1,400개를 소폭 넘어설 것
- 간편식 및 PB상품의 고성장과 폐점 축소가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0bp 개선될 것으로 예상
2) 외형 성장에 더해지는 마진 개선
- 양질의 PB/신선식품 개발과 점포 안정화에 따라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동시에 마진개선이 더해질 전망
- BGF리테일의 간편식을 대표하는 백종원 한판도시락은 올해 CU에서 팔린 상품들 가운데 판매량 10위를 차지하며 신선식품으로서는 업계 최초로 매출액 1위
- 1~2인가구 확대로 늘어나는 간편식 수요에 대응한 상품 개발의 결과
- 2017년 이후 연간 점포 순증은 1,200개 내외로 안정화될 전망으로 출점 및 폐점비용 감소가 예상
3) 2017년 편의점 본연의 성장에 투자할 시점
- 현재 주가는 12MF PER 19.4배로 업종 내 차별화된 구조적 성장에 비추어 저평가
- 2017년에는 담배수혜 및 VAN수수료 영향이 사라지면서 편의점업의 성장성이 온전히 부각될 전망
- 홍석조 회장이 보광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함에 따라 올해 초 보광이천 인수로 불거졌던 지배구조 리스크는 해소
대원제약(003220), 미래에셋대우 – 손희권
1) 약가 일괄인하로 부각된 역량
- 2012년 4월 실시된 약가일괄인하는 제약업계 전반에 악영향: 국내 원외처방액은 4년간 4.2% 증가에 그침
- 반면 대원제약의 동기간 원외처방액은 46.2%가 증가했고 원외처방시장 점유율은 2012년 20위에서 2015년 10위로 상승
-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로 인해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영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가 두각
2) 경쟁력: 지속적인 개발 역량과 영업력
-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의 제네릭을 가장 먼저 출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퍼스트제네릭 사업에 강점
- 대원제약의 의약품은 소화계·심혈관계·호흡기계 등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에 집중
3) 지속 성장 전망
-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705억원(YoY +13.0%), 영업이익 356억원(YoY +24.9%)으로 예상
-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성장성을 지닌 중소형 제약사의 투자 매력 상승
바텍(043150), 신한금융투자 – 이지용, 배기달
1) 4분기 영업이익 157억원(+18.5%, YoY) 예상
- 계절적 성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기대
- 3D 수출이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 → Pax-I 3D Smart와 중국 Pax-I 3D 제품 판매 증가 덕
- 원가율은 하락하겠지만 주요 제품 등록비 증가로 판관비는 증가할 전망
2) 내년에도 3D 장비 수출 확대가 성장 동력
-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Pax-I 3D Smart 수출 증가가 예상
- 중국에서는 2D와 구형 3D 제품만 판매했지만 올해 3월 Pax-I 3D 인증 획득 이후 매출이 증가
- 올해 중국 3D 전체 판매대수 중 88%가 신형에서 발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기존 43,000원에서 47,000원으로 상향
-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순이익 성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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