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1년 만에 증권사 눈길 끈 곳은?

요약

• [앤디포스] 방수필름으로 Turn Up!
• [벅스] 가입자와 ARPU가 동시에 증가하는 2017년
• [JW생명과학] 안정적인 성장이 돋보이는 기업

앤디포스 (238090), 현대 - 윤정선

1) 최근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방수기능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제품수요 증가

• 앤디포스는 현재 스마트폰용 방수용 테이프와 윈도우필름을 주력으로 생산
• 최근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완벽한 방수기능의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제품수요가 증가
• 이에 따라 방수필름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20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00억원 수준까지 증가, 매출비중 역시 올해 상반기 기준 84%를 차지하며 실적성장을 견인

2) 향후에는 중국업체들을 비롯한 후발주자들 역시 방수기능을 기본 스펙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음

• 앤디포스는 올 4월 화웨이의 태블릿PC향 제품을 공급한 바 있고, 스마트폰향으로는 현재 중국 업체들의 제품테스트가 진행중인 상황
• 내년에는 화웨이를 중심으로 오포, 비보 등 중화권에서의 매출상승이 전망
• R&D 투자에 따른 필름소재 분야 제품 다변화가 진행 중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

3) 소외되었던 실적성장 모멘텀이 다시금 부각될 전망

• 갤럭시노트 사태 및 코스닥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최근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
• 그러나 스마트폰의 방수기능이 트렌드로 자리잡고있는 가운데 글로벌 1, 2위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중화권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 상장 전 약 176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에 공모자금 유입으로 풍부한 현금자산 역시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

벅스 (104200), 한국투자 - 최원준

1) 가입자와 ARPU가 동시에 증가하는 2017년

• 할인 프로모션 '니나노' 영향으로 올 3분기말 기준 80만명 유료 이용자 확보, 프로모션 직전 대비 2배 증가.
• 16년 12월부터 기존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정상 가격을 내고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구간에 진입 
• 이에 따라 17년 벅스의 ARPU도 5,153원으로 16년 4,406원대비 17% 상승할 전망

2) SKT와 제휴 확대 가능성에 주목 

• 향후 추가 성장 요인은 SK텔레콤과 제휴 확대 가능성 
• 실제로 올해 9월부터 벅스 익스트리밍, band YT요금제 등 연계 상품 출시 본격화 
•  향후 SKT와 벅스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이는 외형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 

3)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반등할 전망 

• 1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9억원(+52.6% YoY)과 137억원(흑자전환)
• 가입자와 ARPU가 증가하는 가운데 16년 9월 인수한 하우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됨
• 실적 턴어라운드와 엔터 업종 내 싸드(THAAD) 이슈와 무관한 음원서비스업 특성 고려시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 존재 

JW생명과학 (234080), KB투자 - 강태신, 한유정

1)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수액생산 전문 기업

• 1994년 5월 설립, 전문의약품인 수액을 생산·판매, 기초 수액 시장 및 영양수액 시장 점유율 1위.
• Non-PVC 소재 자체개발과 TPN(종합영양수액) 제품 등 고부가가치 수액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오고 있음.

2) 신공장 증설 완료 및 고부가가치 TPN 매출 확대로 이익개선

• 신공장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이 완료되면서 내년부터 연 5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
• TPN (종합영양수액) 제품군 판매 증가로 인해 마진 개선폭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

3) Baxter와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 Baxter와 3챔버 TPN 제품의 독점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
• 현재 유럽 발매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18년 말이면 유럽판매가 가능할 전망
• 수출계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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