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성 대비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은?
요약
- [삼성물산] 삼성전자 분할 이슈와 그 이후 예상
- [NHN한국사이버결제] 투자 가능 주가 수준 진입
- [BGF리테일] 향후 배당정책 제고로 추가적인 ROE개선 전망
삼성물산(028260), 현대증권 – 전용기, 김다은
1) 삼성전자 인적 분할방법 시나리오
- 단순한 자사주와 현금 일부를 가지고 인적분할되는 방식에서 비IT 자회사나 해외 자회사 등을 지주회사 가져가는 방식도 가능해 보이며, 사업부별 수평적 인적 분할을 수반하는 분할방식 적용도 가능
-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 든 기대 배당수익률 상승, 주주가치 증대, 투명성 개선, 경영권 방어,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쟁 력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
2) 삼성물산과의 관계는 경우에 따라서 합병 혹은 분할합병 선택 가능
- 삼성전자 지주부문이 자사주와 현금만 가지고 분할된다면, 삼성물산과 합병해 사업지주회사로 가 는 것이 합리적
- 다른 방식으로 분할된 후 현물출자가 발생해 삼성전자 지주회사 시가총액이 예상보다 커져 60조원 이상에서 형성된다면, 삼성물산을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해 삼성물산의 오너일가 보유 사업회사 지분을 현물출자 한 후 두 지주회사를 합병해 순수지주회사 체제로 가는 방안이 더 합리적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 2017년 삼성전자 분할 후 삼성물산과의 관계 정립을 위한 지배구조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중장기적으로 삼성그룹 핵심 사업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게 되어 지배구조 프리미엄 다시 올라가고, 실적개선이 수반되면서 사업가치 상승도 기대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삼성증권 – 오동환
1) 투자 가능 구간에 도달한 밸류에이션:
- NHN 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는 12월 6일 오후 2시 이후 집중 매도로 22.7% 하락
-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기 이전인 2014년 8월 수준으로 복귀
- P/E 밸류에이션은 2016년과 2017년 기준 각각 18.0배, 14.5배 수준으로 2018년까지 연간 22% 수준의 EPS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
2) 네이버의 PG 시장 진출 영향 제한적
- NHN KCP는 경쟁사들과 달리 네이버페이의 PG 업무를 대행하고 있지 않아 직접적인 거래액 감소 리스크에서는 자유로움
- PG시장 전체 성장률이 예년 20% 수준에서 올해 30% 이상으로 상승한 만큼 동반 성장도 가능하다고 판단
3) 페이코 보다는 외형 성장 효과 기대
- 페이코 온라인/오프라인 결제의 매출 기여는 당분간 크지 않을 전망
- 회사 자체적으로 공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올해 69%, 내년 38%의 거래액 성장 예상
- 시장 경쟁으로 마진이 축소되고 있으나,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연간 15~20% 수준의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고 판단
- 목표주가 17,000원(PEG 1.0 배 수준인 22.3배 P/E 적용)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
BGF리테일(027410), IBK투자증권 – 안지영
1) 점포 순증 2016년 1,400개, 2017년 900개 수준 전망
- 2016년 11월 누적 총 점포수 10,764개점이며, 2015년 대비 1,355점이 순증
- 이는 회사의 연초 출점 목표인 900개점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며 2016년 전체로 1,400개점 순증이 충분해 보임
- 4분기는 비수기에 진입했지만, 매출액 1조 3,085억원(YoY 15.4%), 영업이익 434억원 (YoY 21.9%) 예상
2) 향후 배당정책 구체화로 ROE 상승 가능성 존재
- BGF리테일의 매출 증가율은 2015년 29% (담배재고 영향) 대비 2016년 16%, 2017년 15%대로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
- 그러나 도시락을 중심으로 PB 상품이 확대되고 있으며, 저마진 담배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도 구체적일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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