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긴급 점검
요약
- [엔씨소프트] MMORPG 성패 8시간만에 판단 가능할까?
- [원익머트리얼즈] 내년은 제품 믹스 개선 원년
- [대원제약]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투자 매력도까지 부각
엔씨소프트(036570), 대신증권 – 김윤진, 정솔이
1) 5년 넘게 제작한 리니지 이터널 (LE) 1일만(8시간 오픈)에 판단 가능할까?
- 지난 11월 30일 5년만의 온라인 MMORPG 신작인 LE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시작
- 스킬 간단하고, 컨트롤이 쉬운 편이나 초반에 기존 출시 게임과 큰 차별점 없고 그래픽과 이펙트 기대 이하
- 장기적으로 꾸준한 콘텐츠 제공이 중요한 MMORPG 특성상 최소 3~4일 해봐야 의미있는 피드백 도출 가능. 또한 부정적인 CBT 반응에도 성공한 사례 (아이온 등) 많음
2) LE가 망해도 영업이익 추정치 3~5% 하락. 주가는 하루만에 10% 급락
- LE 17년 하반기 출시. 매출 기여도: 2017년 5%, 2018년 11% 추정
- LE 출시에 따른 기존 게임 카니발을 가정했기 때문에 2018년 LE 순기여도 8% 수준
- 12월 1일 하루만에 주가 -10% 하락하며 LE 우려를 충분히 반영
- 과거 블레이드앤소울(B&S) 출시전 2011년 하반기 시장은 B&S가 2013년 엔씨 전체 매출의 30% 이상, 영업이익의 60% 이상 기여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 유지
- 게임 IP(지적재산권) 확장 가시화, 기존 PC게임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주요 모바일 게임 성공 기대, FWD PER 17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
- 현금 및 부동산 가치 약 1.4조원, 넷마블 지분 9.8% 보유
원익머트리얼즈(104830), 교보증권 – 최도연
1) 내년 신제품 침투로 이익률 대폭 개선 전망
- 신규 Precursor 공장 및 연구동 투자를 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자회사 노바켐이 양산 중인 HCDS를 직접 제조 판매하여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연결시킬 전망
- 디스플레이향 Annealing용 가스와 반도체향 Eximer용 가스 개발을 진행 중이고 반도체 신공정에 적용될 신규 Dry Etching Gas를 개발 중 → 내년 실적에 반영될 전망
2)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모멘텀 앞둔 현재가 매수 기회
- 최근 동사 이익률 하락은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와 자회사 노바켐 적자 확대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정
- 지금은 이익 대폭 개선을 위한 일시적 이익 둔화 구간으로 판단
- 내년 실적은 매출액 2,013억원 (+15.3% y-y), 영업이익 390억원(+46.5% y-y)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3) 목표주가 83,000원으로 상향
-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0,000원에서 83,000원으로 상향 조정
- 삼성전자의 3D NAND 및 OLED 신규 캐파 양산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모멘텀 부각 시기에 진입했다고 판단
대원제약(003220), 신한금융투자 – 이지용, 배기달
1) 4분기 영업이익 107억원(+20.7%, YoY) 예상
- 계절적 성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예상
- 블록 버스터 품목(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코대원포르테 4분기 매출액은 49억 원(+30.0%, YoY)으로 예상
- 시럽제 라인 수율 안정화로 원가가 개선돼 판관 비율 상승을 상쇄
2) 중소형 제약주가 헬스케어 중에서 가장 낫다
- 주가가 하향 추세지만 실적 모멘텀과 10%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중소형 제약주가 현재 가장 매력적
- 중소형 제약사 12 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1배로 의료기기 20배보다 낮음
- 성장성 둔화 국면을 맞이 한 의료기기를 고려했을 때 중소형 제약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 제네릭과 자체 R&D를 바탕 으로 개량 신약 개발 역량도 보유해 안정적 성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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