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관심둘 만한 소외주는?

2016/12/01 08: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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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일진홀딩스, 현대미포조선
요약

한국콜마(161890), 대신증권 – 박은정

1) 캐나다 화장품 생산법인 지분 85% 취득

  • 캐나다 화장품 ODM 기업인 CRS Cosmetic Solutions(CRS)의 보통주 85% 취득할 것을 공시
  •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 향후 북미 시장 확장을 한국콜마와의 협력을 통해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파악
  • 기존의 영업인력 및 경영진의 변화는 없으며, 한국콜마는 향후 관리부문에서부터 기여할 것으로 보임

2)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합리적인 인수가는 긍정적

  • CRS는 1953년에 미국콜마가 100% 지분 투자하여 설립된 캐나다콜마로 자체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
  • 2015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5억원, 21억원이며, PER 약 5.4배, PBR 2배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인수한 것으로 판단

3) 선진 북미 시장 진출 가시화

  • 2016년 10월 13일 미국 ODM 업체 PTP 인수에 이어, 금번 캐나다 CRS를 인수하게 됨으로써 미국, 캐나다 지역의 생산공장을 확보하였음
  • 이번 행보는 Korean beauty의 관심도가 높아진 선진 북미 시장과 향후 고성장이 예상 되는 남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이라는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
  • 합리적인 인수가와 기업의 향후 성장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9,000원을 유지

일진홀딩스(015860), 현대증권 – 전용기, 김다은

1) 전기와 다이아의 북미법인 트럼프 인프라정책 수혜 전망’

  • 4분기부터 국내부문 계절적 성수기와 해외 기성 증가로 흑자전환 기대
  • 일진전기의 100% 자회사인 북미법인은 전력선을 수주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인프라 투자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
  • 일진다이아의 북미법인도 인프라투자 확대로 산업용 다이아몬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수혜가 기대

2)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성장률은 낮아졌으나 실적개선 국면 진입

  • 올해 매출성장률은 12%로 과거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4분기 실적은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
  • 내년에도 10%대의 매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며, 치매 진단키드 등과 같은 영역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시도
  • 내년은 올해 대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금융투자 – 박무현

1) 중동의 석유정제품 수출량 증가 더욱 커질 것

  • OPEC의 석유생산 감산이 결정되었지만 석유 공급경쟁은 지속 될 것
  • 중동에서는 수출을 늘리지 못하고 남아도는 원유를 정제를 통해 석유제품으로 밀어내려는 움직임이 커질 수 있음
  • 2016년 중동지역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2.9백만 배럴/일로 세계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의 12%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중동의 비중은 크게 늘어나게 될 것

2) PC탱커 발주량 증가 예상

  • 지난 10년간 석유제품 운반선(PC탱커) 수요 증가율은 평균 3.7%로 원유운반선 평균 0.3%를 크게 상회
  • 세계 석유시장의 움직임을 보았을 때 앞으로도 PC탱커 수요가 원유 운반선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
  • 유럽지역에서는 지난 10년간 석유수요가 10% 줄었음에도 석유제품 수입량은 30% 상승

3) PC탱커 분야 선두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 최대 수혜

  • 세계 석유 공급경쟁 및 석유제품 지역별 불균형, 환경규제로 노후선박의 대체수요로 2017년 발주량은 200척 이상이 될 것
  • PC탱커 분야 선두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큰 수혜를 가져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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