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삼성전자, 주주친화 정책 발표, 향후 로드맵은?

2016/11/30 07: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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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EW, 더존비즈온
요약

 

삼성전자(005930), 현대증권 – 김동원, 김범수

1) FCF 50% 주주환원, 분기배당, 기업분할 검토

  • 주주환원 규모는 기존 예상 범위 내 (2016년, 17년 FCF의 50% 주주환원)에서 결정
  • ‘17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
  • 기업구조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은 향후 약 6개월 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혀 원론적 수준의 합리적 방향만이 제시

2) FCF 50%는 가이던스 상단, 추가 자사주 매입

  • 삼성전자는 배당확대와 자사주매입을 통해 ‘16년과 ‘17년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할 예정
  • 특히 FCF 50%는 기존 제시된 FCF 가이던스 범위 (30~50%)의 상단 수준
  • 이에 따라 ‘16년 배당총액은 4조원 (+30%YoY)으로 판단되며 주당배당금은 28,500원 (+36%YoY)으로 예상
  • 또한 ‘16년 FCF (18조원) 고려할 때 특별 자사주 매입 (11.4조원, 3Q16 종료)을 제외한 추가 자사주 매입 (‘17년 1월부터 시행, 소각 예정) 규모는 5.8조원 (‘15년 FCF 미 집행 잔여분: 0.8조원 포함)에 달할 전망

3) 지주회사 전환 첫 공식화

  • 삼성전자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전 환에 대해 처음으로 공론화했다는 측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변화의 시작으로 해석
  •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이후 탄력적인 전장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AI, IoT, VR/AR 분야 등으로도 적극적인 M&A가 기대

NEW(160550), 신영증권 – 한승호

1) 영화 ‘판도라’ 개봉 확정

  • 보도에 따르면 동사의 투자∙배급작인 ‘판도라’가 12월 7일 개봉할 예정
  • 영화 ‘판도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 로 예상됨
  • 4분기 들어 이렇다 할 흥행작이 부재한 가운데, 전국관객수가 전년동기비 수 준에 그치는 등 부진한 점도 모멘텀을 강화할 것

2) ‘부산행’에 이은 재난형 블록버스터 

  • 최근 박스오피스 침체는 한국영화의 부진에 따른 것.
  • 작년 같은 기간에는 ‘내부자들’, ‘검은 사 제들’과 같은 한국영화들이 박스오피스를 주도했으나 올 4분기에는 유해진 주연의 ‘럭키’ 외에 는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음
  • 또 ‘판도라’는 지난 여름 ‘부산행’에 이어 개봉하는 재난형 블록 버스터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을 것

3) again 2013 

  • ‘부산행’처럼 1,000만 관객 동원시 영업손익은 66억원 흑자로 반전 가능
  • 이 경우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은 135억원에 달할 전망
  • 이 같은 실적은 ‘7번 방의 선물’과 ‘변호인’의 흥행으로 쌍(雙) 천 만을 동원했던 2013년에 달하는 수준

더존비즈온(012510), IBK투자증권 – 임동오

1) 국내 대표적인 ERP 공급업체

  • 국내 67만 기업이 동사의 주요 영업 대상이며 현재 약 14만 기업고객 인프라를 확
  • 2016년 3분기 누적기준 매출비중은 ERP 55.8%, D-Cloud 16.4%, 전자금융 8.1%, 그룹웨어 6.8%, 보안 5.3%, 기타 7.7%로 구성 
  • 최근 클라우드의 성장과 더불어 외산 ERP → 국산 ERP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 중

2) 클라우드 고객 유입을 통한 수익성 제고 효과

  • 동사는 2011년 강촌 클라우드센터를 개관하며 클라우드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
  • 클라우드 서비스는 높은 초기 투자 수익과 유지보수 수익이 창출되어 기존 ERP 대비 2-3배의 매출 증대효과
  • 클라우드 고객은 2011년 157개 업체에서 2016년 9,733개 업체로 증가했으며 4분기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클라우드 이용 업체수는 10,000개를 상회할 것

3) Win-Back 효과 기대 

  • 외국계 SW대비 2-3배 낮은 유지보수 비용과 편의 성에 강점을 둔 동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 2015년 외국계 SW를 사용하던 26개 업체가 동사의 제품을 선택했으며 올해는 8월까지 20개 업체에서 ERP 교체수요 발생 
  • 이와 관련된 매출액은 2015년 66억원, 2016년 8월까지 63억원이 발생하였으며 향후 Win-Back 효과로 인한 신규 수요는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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