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 2017년이 기대되는 곳은?

2016/11/24 08: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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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일진머티리얼즈, AK홀딩스
요약

비에이치(090460), 하나금융투자 – 김록호, 한찬희

1) 2017년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사상최대치 갱신

  • 산업의 구조조정에 따라 생존 업체의 외형은 2015년부터 성장하기 시작
  • 국내 주요 거래선 입장에서 디스플레이용 FPCB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되어 있어 소수의 업체만이 수혜를 누릴 것
  • 2017년 매출액은 7,686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것

2) 수익성 악화 부품들도 정상화 기대

  • 15년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7%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9% 감소
  • 기존에 다른 업체가 진행하던 물량을 중간에 대응하기 위해 단가 및 수율 측면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
  • 2017년부터는 Key-PBA 등의 부품을 초기부터 대응하기 때문에 단가, 수율, 공법 등에서 불이익이 없어 흑자 시현이 가능할 것

3) 목표주가 17,500원으로 67% 상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500원에서 17,500원으로 상향
  •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인해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70%, 72% 상향했기 때문
  • 신규 고객사향 매출액은 FPCB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FPCB에 각종 칩들을 실장한 형태로 공급될 것으로 파악되어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신한금융투자 – 하준두, 진주형

1)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폭락

  •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우려와 쌍용머티리얼(쌍용양회 계열사) 인수 추진설로 인해 2주간 주가 30% 이상 폭락
  • 일진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의 내부 점유율 25%이상을 확보
  • Tesla의 기가팩토리 물량은 기존 공급업체인 니폰덴카이가 전량 납품이 어려운 상황. 일진이 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음

2) 최근 실적 및 전망

  • 2017F 매출 4,35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 순이익 270억으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 기대
  • IT제품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
  • 삼성SDI, BYD에 이어 Tesla까지 고객사 확대 가능. IT제품 흑자전환 감안하면 중장기로 매우 매력적인 가격으로 추천

AK홀딩스(006840), KB투자증권 – 강선아

1) 3Q16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9.6%의 양호한 실적 기록

  • 3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561억원 (+7.4% YoY, +7.4% QoQ), 영업이익 725억원 (+1,007.7% YoY, +72.8%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 2017년에도 매출액 2.9조원 (+3.4% YoY), 영업이익 2,740억원 (+28.4% YoY)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2) 애경산업 2016년 순이익 256억원 (+59.9% YoY)으로 성장 모멘텀 유효

  • 애경산업은 3분기 매출액 1,376억원 (+7.2% YoY), 순이익 108억원(+3.5% YoY)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감
  • 화장품 부문의 매출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5% 증가했기 때문
  • KB투자증권은 2016년 애경산업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25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IPO 진행 시 애경산업의 적정 기업가치를 5,120억원으로 추산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 주력 상장사 제주항공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54억원(+27.3% YoY)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
  • 유가가 우상향함에 따라 애경유화를 비롯한 화학부문 (AK켐텍, 애경화학)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17년 AK홀딩스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140억원 (PER 6.8X)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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