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트럼프 쇼크 극복할까?
요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의 바이오사업 2막 시작
- [에머슨퍼시픽] 저금리 시대를 읽는 리조트 디벨로퍼
- [코메론] 추세적인 성장 & 저평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교보증권 – 김형수
1) 글로벌 No1. 생산능력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2조원을 투자하여 인천 송도에 362,000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
- CMO(위탁생산)사업은 생산단가와 품질관리가 주 경쟁력
- 2018년 제3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업체 중 최고의 생산능력을 확보 할 수 있으며 최적의 생산단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 장기확정계약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한 CMO
- 10년 이상의 장기계약과 최소 주문 수량을 확정(MTOP: Minimum Take-or-Pay)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중장기적인 실적가시성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
- 현재 약29억달러의 전체 수주총액 중 27억달러의 항체의약품을 2028년까지 납품하는 계약을 BMS, Roche,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
3) 자회사를 통한 제품라인업 확대 가능
-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젠과 2012년 2월에 공동으로 설립)는 6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 중
- 2015년 기준으 로 520억달러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들로, 모두 단일품목 시장규모 Top10에 위치한 품목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시하는 제품은 Biogen(유럽-항염), Merck(미국-항염, 유럽/미 국-항암)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시장 신뢰도와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 둔 상태
에머슨퍼시픽(025980), 한국투자증권 – 이경자, 강승균
1) 시중 유동성 폭발, 큰 도약을 위한 도움 닫기
- 한국의 고급 리조트 시장은 2014년부터 1980~1990년대의 일본과 유사하게 빠르게 성장
-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높은 리조트 시장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유입
- 에머슨퍼시픽은 브랜드를 강화하고, 부동산 자산운용사를 설립한 데 이어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를 앵커로 확보하며 발 빠르게 대처
2) 역성장은 없다, 운영수익과 분양수익의 하모니
- 아난티 해운대 분양매출과 3개 사업장의 운영매출로 2017년 매출은 전년대비 19% 성장하고 영업이익률 38%의 높은 수익성을 이어갈 것
- 8월 말 아난티 해운대의 회원제 판매예정 물량을 전부 등기제로 전환하면서 2017~2018년 분양 매출은 1,130억원으로 늘어날 것
-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2018년 PER은 8.9배로 저평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제시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000원으로 분석을 개시
- 고급 리조트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체인 확대기에 진입했음에 주목
코메론(049430), 이베스트투자증권 – 정홍식
1) 201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0.5% yoy
- 201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5% yoy 수준
- 줄자부문의 외형 확대(+9.5% yoy): 기존 대형고객선의 주문 물량 확대 & 중소형 고객선으로 유통채널 다각화
- High-end(고마진) 제품비중 확대: 줄자 ASP 추정 3Q15 누적 5,381원 → 3Q16 누적 5,884원, +9.3% yoy
- 내부적인 비용절감 효과 (ex 상품매입액 34억원 감소)에 기인
2) Valuation 저평가 & 안정적인 재무구조
- 순현금 486억원(3Q16, 시가총액의 60%, 투자부동산 144억원 포함시 시총의 78%)을 보유
- 2016년 추정실적 기준 P/E 6.1배(EPS growth 7.9%), P/B 0.7배(ROE 12.4%), EV/EBITDA 1.9배로 저평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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