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하락장 속 눈 여겨 볼만한 종목은?

2016/11/03 08: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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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오텍, CJ제일제당
요약

심텍(222800), 삼성증권 - 이종욱

1) 3Q16 호실적 발표

  • 3Q16 매출액 2,025억원(+8% y-y, +8% q-q), 영업이익 115억원 기록
  • 영업이익률 5.7%는 당사의 이익률 전망치(4.7%)대비 높은 수치
  • 모바일용 반도체에 사용되는 MCP와 FC-CSP의 매출 성장이 기대를 상회

2) 이익 성장의 근본적 이유

  • 고가 스마트폰과 중저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컨텐츠(bit)의 차이가 있을 뿐 패키지 기술의 차이가 사라지고 있음
  • 심텍과 같은 패키지 업체들은 하이엔드 시장에 국한될 필요도 없어졌고, 반도체 고객사 입장에서는 삼성전기나 이비덴의 패키지만 고집할 필요도 없음
  • 심텍처럼 검증된 기술을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로 성장이 집중될 것

3) 리스크 점검

  • Fan-out WLP나 PLP처럼 패키지기판을 쓰지 않는 기술의 등장은 동사에 게 위협 요소
  • 그러나 2018년까지는 기술의 이동보다 동사의 catch-up 속도가 더 빠를 것
  • 동사는 고객사가 다변화되어 있어, 2H16의 중국 재고 축적 사이클 영향보다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변화의 영향이 큼
  • 2017년 순이익 추정치를 27%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하고 BUY 투자 의견을 유지

오텍(06717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김재윤, 김두현

1) 3Q16 : 캐리어에어컨 판매호조와 자회사 편입으로 호실적 전망

  • 2016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58억원(YoY, +58.0%), 영업이익 159억원(YoY, +481.0%) 예상
  • 호실적의 근거는 폭염으로 인한 ‘캐리어에어컨’의 판매호조와 2016년 3월에 편입한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 자회사 편입효과에 기인

2) 체질변화 진행 중: 특수차량, 보일러, 파킹시스템 등 모멘텀 확보

  • 특수차량: 2015년 12월 국립중앙의료원과 84억원 규모 음압 앰뷸런스 공급계약 체결 → 향후 국내 주요 의료원과 국가기관向추가적인 수요 있을 것
  • 보일러: 신제품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사업이 본궤도에 진입
  • 캐리어냉장: 편의점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캐리어냉장의 주요 제품인 ‘쇼케이스’, ‘콜드룸(냉동창고)’의 수요 확대
  • 파킹시스템: 기계식 주차 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 보유

3)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611억원, 영업이익 341억원 전망

  • 2016년 오텍의 실적은 매출액 7,611억원(YoY, +34.8%), 영업이익 341억원(YoY, +199.7%)으로 호실적을 전망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700원을 유지

CJ제일제당(097950), 미래에셋대우 – 백운목

1) 16년 3Q, 안정된 펀더멘털 확인

  • 3Q 매출액 9.3% 증가, 영업이익(2,433억원) 9.4% 증가
  • 가공식품, 바이오, 생물자원(해외 사료), 헬스케어는 실적이 좋아졌고, 소재식품은 원당가격 상승 여파로 부진
  • 영업이익은 라이신의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 핵산 판매량 6% 증가에 힘입어 70.8% 증가

2) 4Q에는 소재식품과 바이오가 중요

  • 3Q에 부진했던 소재식품의 회복이 중요한데, 원재료인 원당가격 상승분을 가격인상 또는 장려금 축소를 통해 실질 판가에 전가할 수 있는지가 핵심
  • 4Q 바이오는 3Q보다 시황개선이 있을 전망: 라이신은 실제 판가가 중국 스팟가격과 관계없이 상승 중이며, 심양 공장 축소 효과도 있어 흑자 가능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 유지

  • CJ제일제당은 이익결정변수의 악화가없고 펀더멘털도 꾸준하기에 이번주가 조정이 매수시기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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