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곳은?
요약
- [POSCO] 점진적인 가격 전가 기대
- [삼성물산] 장기적 관점에서도 투자 매력 충분
- [LG이노텍] 과감한 부실 처리. 이제는 매수 시점
POSCO(005490), 삼성증권 - 백재승
1)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2.4% 증가한 1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3분기 우호적인 시황이 이어지며 동사의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16,000원/톤 개선된 것으로 판단
- 브라질 CSP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2,000억 원을 2분기에 인식했던 포스코건설의 기저 효과도 호실적의 원인
2) 4분기 원가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
-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5% 감소한 7,910억 원으로 예상
- 다만 11월에도 주요 글로벌 철 강사들의 가격 인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철강 spot 가격도 상승세 지속
- 가격 전가는 점진적으로 이루질 것
3)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을 유지
- 석탄 가격 상승에 대한 가격 전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음
-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 현 주가 기준 올해 배당수익률 3.2%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
삼성물산(028260), 현대증권 – 전용기
1)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3분기 영업이익
- 건설부문은 신규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보다는 안정적 이익 을 달성하는 사업구조로 전환
- 2공장 가동이 시작된 바 이오 부문 매출은 고성장 중이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향후 적자 규모는 감소될 것으로 기대
- 패션부문이 비수기를 맞 아 적자 140억을 기록하였으나 4분기에 점차 개선될 것
2) 안정적 이익 성장 추세 지속될 전망
- 4분기는 3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해 2분기 수준인 1,77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
- 2017년 적자부문의 감소와 건설 및 상사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시현, 레저 및 식자재 부문의 사업확장 등에 힘입어 분기당 1,500억원에서 2,000억원 범위에서 영업이익이 달성이 가능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 지주회사 섹터 하반기 Top pick으로 여전히 삼성물산을 유지 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20,000원을 유지
LG이노텍(011070),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김영건
1) 3Q16 Review: 영업이익 206억원(-66.1% YoY, 흑자전환 QoQ)
- 3Q16년 실적은 매출액 1조 3,845억원(-11.2% YoY, +23.6% QoQ), 영업이익 206억원(-66.1% YoY, 흑자전환 QoQ)을 기록 → 시장의 컨센서스 상회
- 듀얼 카메라 매출 반영으로 광학솔루션사업부(카메라모듈) 사업부 손익분기점 근접
- 디스플레이 제품군 판매 호조와 GM Bolt EV 출시로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사업부는 양호
2) 부실 처리(유무형자산 손상차손 472억원)와 듀얼카메라 모듈 효과
- LED 손상차손 367억원을 포함한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472억원을 반영해 세전계속사업이익은 -444억원으로 부진
- 4분기는 듀얼카메라 모듈이 북미 최대 고객 iPhone 7 Plus 모델에 채택된 효과가 본격화될 것
- 매출액은 1조 804억원으로 첫 1조원 돌파가 가능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5,000원 유지
- 실적 저점을 확인하였고, 부실 자산도 처리
- 듀얼 카메라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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