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LG생건, 어닝 서프...화장품 반등 나올까?
요약
- [LG생활건강] 기대 이상의 수익성 개선 지속
- [SK하이닉스] 업황 호조에 공정 안정화까지
- [대림산업] 계속되는 어닝서프라이즈, 이제 의구심을 버릴 때
LG생활건강(051900), 미래에셋대우 – 함승희, 강서은
1) 3Q16 Review: 연결 영업이익 2,442억원(+28.4% YoY), 컨센서스 상회
- 3Q16 연결 매출액 1조5,635억원(+12.7% YoY), 영업이익 2,442억원(+28.4% YoY)
- 영업이익은 동 증권사의 전망치를 12.9% 상회
-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7,415억원(+26.5% YoY)으로 3Q14 이후 9분기 연속 20%를 상회하는 고성장세를 유지
2) 포트폴리오 프리미엄화로 외형 성장 이상의 이익 증가를 시현
- 당 분기 화장품 부문은 +60.0% YoY의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
- 럭셔리 브랜드 주도의 매출 고성장 지속으로 기대 이상의 원가율 개선,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이루어 짐
-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엄화와 구조적 수익성 개선세는 생활용품 영역에서도 뚜렷
-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소비자 기반을 확보하기까지 펀더멘털 경쟁력을 장 기적인 관점에서 확인해나갈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
SK하이닉스(000660), 한국투자증권 – 유종우
1) DRAM 21nm 공정 생산 가속화
- 4분기에는 21nm 공정에서 생산한 모바일 DRAM의 주요 스마트폰 고객향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
- 4분기 DRAM bit growth는 전분기보다 높아 진 10%로 예상
- 3분 기 DRAM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분기 대비 6%p 개선됐고 4분기에도 30%로 4%p 더 높아질 전망
- 내년 상반기까지 21nm 비중은 70%까지 높아지면서 DRAM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2) DRAM업체들의 재고 수준 하락과 보수적인 설비 투자 지속
- DRAM업체들의 재고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tight한 DRAM수급이 유지될 전망
- 2017년은 DRAM업체들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생산량과 출하량이 거의 같은 수준을 보일 것
- DRAM업체들의 설비투자가 2017년에도 거의 증가하지 않아 안정적인 DRAM 수급은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6~2017년 평균BPS에 목표PBR 1.4배를 적용
- 업황 호조와 더불어 21nm 공정 안정화로 인한 원가절감 등으로 DRAM수익성 개선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대림산업(000210), 대신증권 – 이선일
1)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07억원으로 컨센서스(1,224억원)를 6.8% 상회
- 주택부문 호조에도 전년동기의 일회성 요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고마진으로 본사건설은 영업이익이 40.2% 감소
- 유화부문과 국내외 종속법인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실적을 달성
- 본사유화는 고부가 제품 비중 및 스프레드 확대로 5.3% 증가
2) 강력한 실적모멘텀 지속. 4분기 영업이익은 1,407억원(YoY +95.3%)으로 예상
- 수익성이 높은 주택부문의 기성이 확대되는 본사건설이 749억원, 유가 상승으로 원가 율이 약간 올라갈 본사유화가 472억원으로 예상
- DSA는 보수적 관점에서 3분기와 비슷한 100억원 내외의 적자로 추정
- 현재 DSA(사우디 법인) 소속 11개 프로젝트 중 9개가 완공된 상황
- 금년 4분기를 끝으로 드디어 중동(대부분이 사우디)발 불확실성은 종료될 가능성 높음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전체 영업이익이 오랫동안 600~700억원대에 머물다가 지난 2분기부터 1,300억원대 로 레벨업
- 이는 3대 축인 건설, 유화, 자회사 모두 일정 궤도에 올라섰다는 의미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