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발표 기업 중 눈여겨 볼 곳은?

2016/10/25 08:29AM

| About:

한샘, 현대미포조선, SKC코오롱PI
요약

한샘(009240), 현대증권 – 김열매

1)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 3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액 4,748억원(YoY +16.0%), 영업이익 423억원(YoY +31.0%)을 기록
  • B2C 매출액 성장률은 10.6%로 인테리어와 주방가구가 각각 16.6%, 6.0% 성장
  • B2B 특판부문은 전년동기비 39% 성장
  • 인테리어 신규 직매 장과 표준매장 매출액이 성장하는 동시에 전년동기 대구 직매장 오픈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절감을 통해 별도 영업이익률 8.9%를 기록

2) 특판 매출 성장과 기존주택 인테리어 수요 증가

  • B2B 특판 매출액은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성장 가능할 전망
  • 최근 2년간 신규분양 호황 후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건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
  • 노후화된 기존주택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상향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금융투자 – 박무현

1) MR탱커의 선박량 대비 잔고비율은 역대 최저

  • MR탱커의 선박량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10.8% 로 지난 2012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잔고 비율이 가장 낮았던 2012년 하반기 이후 MR탱커 발주량 은 다음해 급격한 발주량 증가를 보였으며 현대미포조선이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가져감
  • MR 탱커의 노후선박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데 2018년부터 인도 되는 MR탱커의 수는 급격히 감소 중
  • 2018년 인도 슬롯을 염두에 두고 MR탱커는 2017년 에 다시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2) MR탱커 최적의 발주 타이밍 도래

  •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지금처럼 운임이 낮을 때 발주량은 증가
  • 석유시장 움직임은 해상 물동량을 늘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탱커분야 선박 수요는 증가
  • 특히 MR 탱커의 잔고는 가장 크게 하락해 MR탱커 부족현상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음

3) 목표주가 135,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 조선업 주가는 수주실적보다는 수주전망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
  • MR탱커 수주전망은 개선되고 있어 현대미포조선 주가 오름세는 PBR 1배까지 지속될 것
  • 경쟁관계를 보였 던 STX조선과 성동조선은 LR 탱커분야로 이동한 상황

SKC코오롱PI(178920), 교보증권 – 김갑호

1) 3Q16 추정치 소폭 미달, 그러나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

  • 3Q16 매출액은 414억원(+0.8%YoY), 영업이익은 87억원(-7.7%YoY, opm21.0%) 기록
  •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국내 FPCB 물량 공백기가 있었지만 수출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
  • 그 동안 Capa. 부족으로 분기 매출액 400억원을 넘기 어려웠지만 증설물량이 가동되면서 분기 최대 매출 달성

2) 계절성 사라지고 있어, 내년부터 계단식 성장 예상

  • 4Q16 매출액은 380억원(+28.7%YoY), 영업이익은 67억원(+43.1%YoY, opm17.7%) 전망
  • 계절적 비수기에도 다변화된 고객사 및 수출증가로 그 영향은 제한적
  • 2017년 매출액은 1,712억원(+12.2%), 영업이익은 360억원(+18.6%)기록하면서 성장성 다 시 부각될 것
  • 내년부터는 다시 계단식 성장세가 이어지며 주가 멀티플 상향 전망

3) 무궁무진한 PI필름 적용처

  • 열적, 전기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소재이기 때문에 향후 전장을 포함한 전기자동차, 태양광, 플렉 시블 모바일 등에 폭넓게 사용될 전망
  • 주주사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명PI필름 개발로 인해 동사를 포함한 신밸류체인 형성 가능성 높음
  • 2014년과 2015년은 배당가능이익이 없거나 적었 기 때문에 낮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 배당가능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