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하나금융, 은행株 상승 모멘텀 장착
요약
- [하나금융지주] 올해는 판관비 절감, 내년은 자산 성장세 회복
- [제이씨케미칼] 정책, 시장, 경쟁력 향상이 빚어내는 3중주
- [코스맥스] 설비투자 수요 확대로 유상증자 결정
하나금융지주(086790), 동부증권 – 이병건
1) 양호한 실적이지만, 서프라이즈는 환평가이익의 영향
- 3Q16 지배주주순이익 4472억원으로 yoy 81.9% 증가 → 동 증권사 컨센서스 크게 상회
-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자산도 증가했고 NIM이 -1bp로 방어되었으며 대손비용이 감소
- 원화강세에 따른 FX환산이익이 당초 예상했던 것의 2배 수준인 1,254억원에 달함
2) 자산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
- 3분기 은행 원화여신이 2.0% 증가했지만, 3분기 유동화대출 취급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자산증가는 없음
- 경영진이 자본적정성 관리를 위한 자산포트폴리오 조정은 마무리되었으므로 향후 적정한 수준의 자산성장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힘
- 향후에는 유동화 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의 비중도 줄고 자산도 성장도 연간 4% 내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
3) 목표주가 42,300원으로 상향
- NIM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대손비용율이 하락하는 점을 반영해 업종 밸류에이션을 상향
- 하나금융에 대한 Target P/B도 0.5배에서 0.55배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43,200원으로 상향
제이씨케미칼(13795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김재윤, 김두현
1) 바이오연료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 EU나 북미가 자동차 연 료의 5~7%를 바이오연료를 대체하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국내 시장은 최소한 2배 가량 성장할 것
- 미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신·재생에너지 산 업의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수출 물량의 대부분이 미국향인 제이씨케미칼 수혜 예상
2) 시장의 수급 완화
- 수요정체로 공급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 → 최근에는 생산규모 기준 1위 업체까지 사업을 중단
- 2015년 기준 수요량에 비해 약 40만kl 많았던 공급량이 2016년 10월 현재 바이오디젤 수요량(70만kl)과 일치하는 상황
3)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52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52억원(YoY, +49.9%), 영업이익 252억원(YoY, +524.6%)을 전망
- 의무혼합비율의 증가에 따른 수혜와 시장 구조조정에 따른 신규 고객 확보
- 2015년 4분기 원재료 대량구매로 2016년 추가 원재료 구매에 대한 비용부담이 제한적인 점이 긍정적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코스맥스(192820), 하나금융투자 – 박종대
1) 11.7%(1,200억원 내외) 증자
- 코스맥스가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 약 600억원은 한국공장 설비확장(300억원) 및 신규 물류센터(300억 원)에 투자될 계획
- 당분간 연평균 20% 이상 지속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 설비투자가 불가피
2) 높은 부채비율과 설비부족 감안시 증자는 불가피한 결정
- 화장품 ODM사업은 특성상 가동률이 70%를 넘어서게 되면 신규 수주에 부담이 생김 → 바이어 입장에서 자기가 원하는 량을 원하는 시기에 납품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
- Capa 증설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추가 차입하기에는 부채비율 이 너무 높음(연결기준 391%)
- 국내의 경우 2016년 대규모 투자 이후 2018년부터 순현금흐름이 가능할 전망
3) 목표주가 19→16.8만원 하향조정, 투자의견 ‘매수’유지
- 주식수 증가에 의한 EPS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16.8만원으로 내리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유상증자를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은 12MF PER 28.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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