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시즌, 눈 여겨 볼만한 곳은?
요약
- [한라] 과도한 저평가
- [현대미포조선] Shale 전망치 상향과 PC탱커의 수혜
- [신세계인터내셔날] 낮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턴어라운드의 콜라보
한라(014790), BNK투자증권 – 변성진
1) 과도하게 반영된 두가지 불확실성
- 가장 큰 불확실성은 2018년 4월부터 전환가능한 1,017만 주의 보통주 전환가능성과 배곧신도시의 후속프로젝트 유무
- 최소한 2020년까지 동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
- 배곧 신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후속 프로젝트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2) 구조조정 효과로 2017년 순이익 +108%yoy 예상
- 순이익이 지난해 1,143억원 적자에서 올해 323억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 → 2017년에는 713억원으로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수익성 좋은 주택부문의 매출비중확대와 인력 구조조정 및 차입금 축소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하기 때문
3) 목표주가 6,6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한라홀딩스 보유 우선주 1,017만주의 50% 보통주 전환을 가정
- 현 주가 4,750원 대비 39%의 상승여력이 존재
- 현주가수준은 미래의 불확 실성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대표적인 저평가 턴어라운드 주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금융투자 – 박무현
1) 2016년 3분기 영업이익률 5.5% 전망
- 연결 기준 3Q 매출액은 1조2,323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으로 전망
- 올해 인도선종은 LPG선과 PC탱커 중심으로 단순화되어 선박 건조마진은 개선되는 모습
- 수주잔고와 내년 인도선박 을 보았을 때 2017년의 실적 성장폭은 올해보다 좀 더 높을 것
- 현대비나신조선의 건조마진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 하면 현대미포조선은 2017년에도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
2) Shale의 영향력 확대와 원유 공급경쟁의 지속
- BP Outlook에 의하면 미국 Shale에너지 생산량 전망은 지난해보다 더욱 높아졌으며 2035년까지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
- 러시아, 이란과 같은 주요 산유국의 실제 원유 생산량은 공격적인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음
- 석유화학제품을 실어 나르는 PC탱커와 케미컬탱커 발주 전망 긍정적
3) 목표주가 135,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 현대미포조선의 현재 주가는 PBR 0.7배 수준에 불과
- 중형선 분야 실질적인 경쟁자가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수준은 PBR 1배 수준까지 오르게 될 것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하나금융투자 – 이화영
1) 3분기 연결 매출 YoY 5%, 흑자전환 전망
-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0억원(YoY +4.8%) 과 32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해외패션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96억원(YoY -1%), 12억원(YoY +81%)으로 예상
- 국내패션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3억원(YoY +9%), 2억원(흑자전환, YoY +37억원)으로 추정
-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5억원(YoY +10%), 29억원(YoY +12%)으로 예상
2)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9만원 → 10.8만원 상향
- 브랜드 구조조정(부실 브랜드 철수, 양질의 신규 브랜드 론칭)
- 체질 개선(해외패션 부문 발주 적중률 향상 등)
- 신세계 출점 수혜 효과에 기반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감안 시 저점 매수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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