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만도, 특허 소송 영향은?

2016/10/04 07: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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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쎄트렉아이, 한솔케미칼
요약

만도(204320), 유안타증권 – 이정훈

1) Bloomberg “독일 Bosch 美서 만도 특허 침해로 제소” 보도

  • 9월 30일 Bloomberg는 독일 부품 사 Bosch가 美 디트로이드 법원에 ABS, ESC에 대해 특허권침해로 제소
  •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13.3% 하락한 247,000원에 (9월 30일 종가) 마감

2) 만도, 1998년에 ABS 독자모델 개발 완료

  • 1999년에 이미 만도 독자 ABS모델 [MGH-10] 개발 완료, 생산/판매 활동을 진행 
  • 실제로 당시 만도[당시 만도기계] 사업보고서의 연구개발 실적에는 ABS 독자모델 [MGH-10]에 관한 연구개발 실적이 상세히 나와 있음
  • 만도의 독자 ABS 개발로 한국은 세계 4번째 ABS 기술 보유국이 됨 → 17년간 어떠한 형태의 특허 관련 이의를 제기 받은 적 없음

3) 밸류에이션 하락의 근거 될 수 없어

  • 만도가 아직 Bosch로부터 대한 송장을 송달 받지 못한 만큼 제소의 진위 여부, 향후 진행 과정, 피해금액을 정확히 추산하긴 불가능
  • 다만 제소와 관련된 보도가 사실이라 하여도 만도의 밸류에이션 하락의 근거가 될 수는 없음
  • 현재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Passive Safety[ABS 등]가 아닌 Active Safety[ADAS 등] 매출 확대와 중국로컬 업체 매출 증가, 인도 시장 등 신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 때문

쎄트렉아이(099320), 골든브릿지투자증권 – 김장열

1) ‘17년 Space Eye-X 신규위성 출시가 첫 번째 시금석

  • 14년부터 ‘16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 개발 중인 신규 소형 인공 위성 SpaceEye-X의 출시 가시화
  • 0.5m급 소형 위성 부문 세계 두번째 업체고 가격도 기존 위성 대비 2배 수준
  • 칠레/태국 등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인 싱가포르를 접촉 중. 연내 Flight model 공급계획

2) 정찰위성 사업 연내 RFQ → ‘19년부터 400~2,400억원 가능성

  • 국방부사업으로 추진되는 정찰위성 4기 중 최대 2기와 (500억원/기 당) 별도의 지상체를(240억원) 수주할 경우 2,400억원까지 수주 가능 할 것
  • ‘16년 연내 RFQ(견적요구서)받는 것 기대

3) 주가 64,000~45,000원 범위 예상, 목표주가 64,000원

  • 신규위성 및 위성영상판매, 그리고 ‘19년부터 가세할 정찰위성사업 등 장기 그림이 지속적인 성장의 틀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
  • ‘12~’15년 평균 PER에 30% 프리미엄을 가산한 값인 ‘17년 PER 33배를 적용한 64,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
  • 2년내 이익이 ‘16년 대비 2배 이상 커질 가능성을 열어두면 프리미엄 배수는 정당

한솔케미칼(014680), 골든브릿지투자증권 – 김장열

1)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1만톤 증설= 100억원 영업이익 증가

  • 반도체 Fab 17라인 phase 1향 과산화수소 수주를 받은 동사는 평택 18 라인의 수주도 독점할 가능성이 높음
  • 국내건 중국이건 또는 LCD향 Capa의 전환이건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증설 또는 생산증가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2) 퀀텀닷 수요 증가도 가속, 3Q실적도 호조

  • 퀀컴닷 TV 예상 판매대수가 ‘16년 당초 3.5백만대에서 5백만대로 증가될 전망
  •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이고 삼성전자 내 점유율도 크게 상승할 전망
  • 3Q 영업이익 270~280억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3) 10~12만원 시간의 이슈일 뿐, 클릭 모멘텀이면 단기에도 가능

  • ‘16년 영업이익 고성장(yoy 74%, 컨센서스 기준)에 이어 ‘17년 도 최소 20% 이상 전망
  • 컨센서스 ‘17년 PER 14~17배 적용한 10만~12만원 수준은 무난하게 도달할 것
  • 목표주가는 컨센서스 ‘17년 PER 15배 적용한 110,0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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