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하반기 주목해야 할 기업은?

2016/09/26 08: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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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엑시콘, 한진칼
요약

SKC코오롱PI(178920), 대신증권 – 임태훈

1) 생각보다 더 좋은 전방 시장,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는 신규 CAPA 가동률

  • 4G 스마트폰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중국시장, 중저가 스마트폰의 고사양화 등 구조적인 흐름에 따라 매출 확대 전망 
  • 특히 방열시트의 경우 중국 향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 내 점유율이 매우 높아 향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
  • 계절성을 뛰어 넘은 2분기 실적 호조로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황, 3분기 매출을 위해 8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규 설비까지 최고 가동률 유지 중,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 이어질 것으로 기대

2) 설비 증설로 성장 부재에 대한 우려 감소, 플렉서블 OLED와 소송 진행 상황은 + α

  • 기존 설비의 가동률이 최대 가동률로 유지되면서 더 이상 매출 확대가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기존 설비 대비 30% 규모의 증설을 실행하면서 성장에 대한 우려 감소 
  • 2017년부터 플렉서블 OLED 패널 생산이 본격화 될 경우 기판용 PI Varnish 및 Base film 공급 가능성이 높음, 추가적인 매출 확대 및 마진 개선 기대 
  • Kaneka로부터 피소되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은 10월 중 1심 판결이 내려질 예정, 동사에 우호적인 판결이 내려질 경우 연내 합의도 가능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소송 비용이 절감 될 경우 EPS 추정치 상승 및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할 것 
  • 목표주가 16,700원, 2017년 EPS 931원 기준 PER 18배 적용

엑시콘(092870), 골든브릿지 – 김장열

1) SSD 수요 고성장의 최대 수혜 장비 업체

  • NAND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SSD 고성장세는 이제 시작
  • 반도체 업계의 64단 3D NAND 본격 양산시 2D제품의 3배 많은 die 수/웨이퍼 확보
  • 삼성전자의 관련 투자는 더 속도를 낼 것이고 그 결과 장비업체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2) 고속 번인 장비/ DDI tester, 신규장비 가세 주목

  •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메모리 테스터에 번인 기능을 더한 복합 장비인 고속 번인 장비 연내 개발 완료
  • 국책과제 결과로 개발된 DDI tester도 고객사와 협의 중 → 신규 장비 매출이 200~300억원 가능할 전망

3) 이유 있는 상승, 이제부터 업사이드는 ‘18년 성장성에 달려

  • 전방 산업 호조 및 고객사 투자 효과, 신제품 기대로 최근 랠리는 정당
  • 지금부터 큰 업사이드는 ‘18년 성장성이 가시화 될 때 본격화 될 것
  • ‘18년 매출 규모 1,000억원 수준에 대한 기대/ 믿음이 필요

한진칼(180640), 하이투자증권 – 이상헌, 조경진

1) 한진해운 지원 일단락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될 듯

  • 지난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
  •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이 한진해운에 투입 → 한진해운에 대한 지원은 일단락 될 것

2) 올해부터 진에어 항공기 및 노선 확대 효과 본격화 되면서 매출 성장성 클 듯

  • 진에어의 항공기는 2014년 말 13대에서 현재 22대로 대폭 증가
  • 국내 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 취항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하여 올해 3분기 기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노선을 운영
  • 올해 7월, 8월 진에어의 여객수 증가율은 각각 75.2%, 53.6%를 기록하면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실현
  •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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