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한국콜마, 美 시장 진출 본격화
요약
- [한국콜마] 미국 진출 청신호!
- [빙그레] 빙긋 웃는 그날이 왔다
- [삼립식품] 성장성 부각, Premium 근거 충분
한국콜마(161890), 현대증권 – 이달미
1) 미국 화장품 ODM회사 PTP 51% 지분인수 결정
- 전일 미국 화장품 ODM업체인 PTP(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의 지분 51% 취득을 공시
- 윔저와 공동으로 투자에 들어가며 윔저는 49%의 지분을 취득, 화장품 생산부문은 동사가 담당하고 유통부문은 윔저가 담당
- PTP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화장품 ODM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로레알, 코티, 시세이도 등 글로벌 업체
- 연간 매출액 500억원에 영업이익률 7% 수준으로 인수규모는 170억원, PBR 1배에 해당 → 인수금액 합리적
2) 이번 인수로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미국 ODM업체 지분 인수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
- 색조부문에 있어 경쟁력을 갖춘 PTP와 기초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동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일 전망
3) 2016년 3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 2016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576억원(+23.0%YoY), 영업이익은 194억원(+23.3%YoY) 전망
- 에보리안, 화이자 등 글로벌 브랜드 수출물량이 하반기에 더욱 확대되면서 2016년 연간 420억원(국내 매출비중 12%)을 달성할 전망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0,000원, 당사 Top Pick을 유지
빙그레(005180), 한국투자증권 – 이경주
1) 바나나맛우유와 빙과의 판매 개선
- 바나나맛우유: 올해 1분기부터 10%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유지 중이며 앞으로도 편의점 성장과 동행한 고성장 예상
- 중국향 수출도 단지 형태를 추가해 지금은 전년대비 20%이상 성장
- 최근 수년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빙과부문은 3분기부터 실적이 두드러지게 개선 → 8월부터 시행된 ‘바(bar)류의 권장소비자가격 도입’이 ASP를 높이고 있음
2) 원유 구매비 등 비용도 축소
-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한 손실 규모는 지난해 1백억원 이상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크게 축소될 전망
- 탈지분유 생산 및 판매 등과 관련한 간접적 비용 축소 효과도 기대
3) 전 부문 turn around,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국내외 peers의 2017F 평균 PER을 10% 할인 적용해 목표주가를 72,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 바나나맛우유의 고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빙과와 원유 관련 문제가 해결되고 있어 12MF EPS 성장률이 94.3%로 예상
- 최근 3년간 배당성향도 34%에 달해 이익 증가에 따른 고배당을 기대할 만하다.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은 2.3%
삼립식품(005610), 현대증권 – 박애란
1) 3Q 매출액 25.1%, 영업이익 33.7% 증가 전망
- 2Q와 같이 제빵부문 내 HMR 제품 판매호조, 자회사 삼립GFS를 통한 원재료 구매 및 물류사업 확대(2015.7월 파리크라상→2016.1월 비알코리아)
-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외부활동 빈도수 하락하면서 양산빵 수요 감소)도 존재하여 업종 내 수익성 향상이 부각될 전망
2) 업종 내 국내외 성장성 매력적
- 국내에서는 Captive market 기반의 식품소재 및 유통부문 고성장이 예상되며 추가적인 원재료 내재화(1Q17 신규 공장 가동 예정)
- 해외에서는 SPC그룹의 시장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와 같이 원재료 구매를 담당하면서 그룹 내 시너지효과가 부각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2Q에 이어 3Q에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국내외 장기 성장성 유효
- 외형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두드러지고 국내외 모두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측면에서 Premium 근거는 충분
- 과거보다 Valuation 부담은 완화되었고 실적 향상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관심이 필요 한 시점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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