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삼성전자, 배터리 폭발 악재 벗어날까?
요약
- [삼성전자] 배터리 이슈는 결국 해결될 것
- [오텍] 슈퍼스타는 저 PSR에서 나온다
- [코웨이] 불확실성 해소 국면
삼성전자(005930), 미래에셋증권 – 도현우, 홍솔
1) 과거 유사한 사례와 비교
- 2009년 도요타 차량의 급발진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발생 → 도요타 측은 차량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미국 정부로부터 벌금을 물고 강제 리콜도 시행
- 큰 타격에도 추후 품질, 서비스, 이미지 개선 노력을 통해 결국 시장 점유율이 2년 만에 다시 1위로 복귀
- 삼성전자의 이번 배터리 이슈는 도요타 사례보다는 훨씬 여파가 작음. 또한 정부에서 이슈를 제기하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전제품 교환 및 환불이라는 리콜을 시행
- 향후 노트 7 판매 개선 노력보다는 대체모델을 빠르게 개발해서 매출 타격을 최소할 전망
2)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0 원 유지
-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2017년 기준 P/E 8배, P/B 1.1배까지 하락
- 노트 7 배터리 이슈가 회사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결국 해결될 것
-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등의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
오텍(067170), IBK투자증권 – 김종운
1) 이익확대 구간 진입
- 캐리어에어컨과 냉장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 →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 때라고 판단
- 캐리어에어컨 사업구조상 종전에는 2~3분기 실적피크, 1~4분기 적자를 기록해 왔지만, 지난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
- 저 PSR회사가 구조적 마진 개선으로 이익확대 구간에 접어들면, 주가는 P/E멀티플 상향으로 이익확대보다 더 높은 배수로 상승
- 올해부터 마진개선 및 이익확대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흐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2) 목표주가 1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 2011년 캐리어 에어컨 및 냉장 인수 이후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중견 냉방 및 공조 업체로 시장 위치 확고
- 올해부터 나타난 마진개선은 무더위 효과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것으로, 계절성 완화 및 실적 개선이 연속성 있게 진행될 전망
- 해외진출을 통한 시장확대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
코웨이(021240), 하나금융투자 – 박종대, 유민선
1) 8월 이후 계정수 회복, 4분기 정상화 예상
- 2분기 492만까지 증가했던 렌탈 계정수는 3분기 476만(YoY -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
- 정부 발표로 위해성 우려가 해소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4분기 계정수는 490만(YoY 1.5%)까지 회복 할 것으로 예상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1.9% 증가한 5,610억원과 1,28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
- 렌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리스와 수출이 각각 YoY 95%, 30% 성장하면서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2) 코웨이 3종 얼음정수기 조사 발표, 위해성 낮다
- 정부 조사 결과 정수기 3종의 니켈 검출 원인은 제조상 결함이고 니켈 인체 위해성은 낮다고 결론’
- 다만, 장기 노출 시 문제를 대비해 제품 전량 수거 행정처분 → 해당 제품의 96% 이상은 자체 회수된 상태
3) 목표주가 9.5 →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니켈 검출 사태 이른 종결에 따른 실적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상향
- 해외사업 확대와 국내 압도적 환경가전 렌탈 시장 MS 1위 사업자로서 중장기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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