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원익IPS , 테라세미콘 합병 영향은?
요약
- [원익IPS] 원익IPS와 테라세미콘 합병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미래, 액티비전 블리자드
- [한진칼] 인고의 시간을 지나 본질가치로 회복 전망
원익IPS(240810), 삼성증권 – 이종욱
1) 원익IPS와 테라세미콘 합병 결정
- 9월 9일 공시를 통해 관계회사인 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을 결정
- 테라세미콘 합병으로 인한 동사의 주식수는 1,057만주 늘어난 5,184만주가 되며, 신주는 2017년 1월 5일에 상장
-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 기간은 11월 7일부터 28 일까지
2) 시사점
- 원익IPS에게는 긍정적인 거래였다고 판단
- 과거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비중이 약 70%인 테라세미콘을 인수하면서 OLED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를 확충
- 반면 테라세미콘의 2017년 P/E는 8.1배에 불과하여 15배 부근에서 거래되는 동종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대비 낮아 동사에게 미치는 밸류에이션 부담은 최소화된 상황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
엔씨소프트(036570), 동부증권 – 권윤구
1)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난해 주가 급등 이유
- 프랜차이즈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데스티니 등이 매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 캔디 크러시 사가 등을 보유한 킹을 인수하며 미진했던 모바일 게임 경쟁력을 강화
- 17년만에 발표한 신규 IP, 오버워치가 4Q15 CBT에 돌입하며 기대감을 높임
2) 지금의 엔씨소프트와 너무나도 유사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등 기존 게임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강력한 IP를 활용해 리니지2: 레볼 루션,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신작을 4Q16부터 출시할 예정
- 내년에는 리니지 이터널이라는 온라인 게임 신작이 올 연말 CBT 후 출시
3) 목표주가 38만원으로 분석 시작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하며 게임주 최선호주로 제시
- 견조한 기존 게임, 모바일 시장 진출, 온라인 게임 신작 출시로 지난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처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한진칼(180640), 현대증권 – 전용기, 김다은
1) 실적 회복으로 올해 연결 영업이익 940억원 달성 무난
- 진에어는 3분기 하와이 노선의 호황으로 양호한 실적 가능
- 칼호텔네트웍스는 호텔가동율이 상승함에 따라 실적 개선 중
- 여행정보서비스는 출국자와 입국자 수 증가로 실적이 개선 추세에 있고 임대사업, 로열티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 중
2) 이제는 주가 할인요인 해소에 따라 적정 가치로 회복될 시점
- 한진해운에 대한 대주주의 한진칼 담보대출로 사채출연 4백억원, 대한항공의 선담보 후대출 6백 억원 지원이 마지막일 가능성 높음
- 한진그룹 법인의 신용과 재산으로 담보없이 한진해운을 직접 지원하기에는 이사회의 배임, 주주 및 채권자의 이해관계 상충 가능성, 법정관리 원칙 훼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
3) 여행, 레저, 호텔업, 저가항공 밸류체인 경쟁력과 자산주 투자로서도 충분
- 저가항공, 호텔, 여행정보서비스, 여행업의 밸류체인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한진칼의 투자는 장단기적 시작에서 비교우위
- 제주도에 보유한 수만평 토지의 재개발 가능성이 있고, 보유 건물 가치만 수천억원으로 자산주 투자로서도 충분히 매력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커버리지 재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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