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위험이 서서히 걷히고 있는 곳은?
요약
- [대한항공] 채권단의 선택(그룹 전체 위기 막아)
- [현대중공업] 체질 개선 진행 중
- [현대미포조선] 신규수주 나옵니다
대한항공(003490), 하나금융투자-신민석, 유재선
1) 한진해운 불확실성 해소
- 한진해운 채권단 만장일치로 신규자금 지원 불가 결정
- 한진해운 관련 손실규모 3761억 예상
- 3분기 부채비율 1000% 하회할 전망
2) 영업환경 호조세는 2017년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
- 2012년 이후 내국인 출국 10% 내외 성장세 이어가고 있음
-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이 없는 장거리 여객 비중이 50% 수준
- 장거리 노선은 연료소모량이 많아 저유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극대화되고 있음
3) 2016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3분기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4841억 예상
-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과 여객 호조세 지속 영향
- 장거리 노선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사의 강화될 전망
현대중공업(009540), 교보증권-이강록
1) 체질 개선 진행 중
-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 조선업 불황에도 불구 내부적 원가절감 활동으로 수익성 개선 진행 중
- 업황 회복이 더딘 것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Trading Buy로 유지
2) 이익 개선,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건전성 양호
- 작년부터 진행된 원가구조 개선 작업으로 올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시작
- 금융자산 매각과 일부 사업부(하이투자증권, 엔진기계,건설기계, 그린에너지)들의 분사 및 지분 매각 계획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현금 흐름 창출 할 전망.
- 국내 대형 3사 중 불황을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조선소임에는 분명, 업황 회복기에는 가장 먼저 수혜를 누릴 것
3) 신규 수주는 부진하나 수익성 개선, 유동성 확보로 하방 경직성 존재
- 수주 가뭄으로 역성장 지속되는 점은 부정적
- 수주절벽과 대규모 손실 등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으며, 국내 조선소 중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에성공한 점은 긍정적
- 업황 회복까진 상당기간 걸리겠지만, 불확실성이 상당히 제거 된 점에서 트레이딩 관점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
현대미포조선(010620), NH투자증권-유재훈, 정연승
1) 주가 저평가 요인은 수주잔량 감소에 따른 외형 축소
- 금융부문을 제외한 2016년 조선부문 매출은 3.6조원 수준
- 현재 수주잔고는 4.5조원 수준
- 이 중 2017년 매출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2.6조원 수준
2) 선박발주 늘어날 전망
- 2018년 동사 주력 제품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공급둔화로 9월부터 수주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공급 증가율은 2016년 10.4%, 2017년 6.7% 수준이지만, 2018년에는 1.5% 수준으로 선박 공급량이 급감
- 석유화학제품 물동량은 2018년까지 연간 5% 이상 성장을 지속하여 신규선박발주는 2017년부터 정상화 예상
3) 원가경쟁력이 강화되며 안정적 이익창출 지속
- 고선가 선박의 매출비중이 높아짐
- 수익성이 높은 LPG선 매출비중도 증가하고 있음
-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이 더해져 동사의 이익체력이 증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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