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삼성전자 '더 간다'...왜?
요약
- [삼성전자] 2013년 vs 2016년,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로스웰] 중국 전기버스향 전장부품 공급으로 레벨업 시작!
- [보령제약] 한국 제약사가 파머징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 모델 제시
삼성전자(005930), IBK투자증권 – 이승우
1) 2013년 vs 2016년
- 2016년 들어 상승세를 거듭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하반기 들어 기어이 150만원대를 넘어섬
- 2013년 상반기 150만원대 안착 시도 이후 두 번째
- 2013년 상반기와 2016년 하반기 현재 삼성전자를 둘러싼 변수를 점검해보고 향후 실적 및 주가에 대한 전망 제시해볼 필요 있음
2)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는 사실 그 때나 지금이나 긍정적. 그러나 2013년에는 기대감이 너무 높았고, 스마트폰의 리스크는 훨씬 큼
- 실제 컨센서스 추이도 당시는 하향 조정이 일부 시작되었지만, 지금 은 상향조정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
- 수급적 측면은 큰 차이가 남. 3년 전에는 국내 기관의 수급 부담이 문제가 되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
3) So What: 주가 긍정적으로 봐도 괜찮을 듯
- 리스크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급적 부담은 현저히 낮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과도하지 않게 긍정적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
로스웰(90026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김재윤, 김두현
1) 전기버스향 전장부품 신규 공급으로 고성장
- 중국 로컬 버스업체로부터 전기차 필수 전장부품인 동력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 후, 2016년 5월부터 부품을 납품
- 동사는 동력배터리팩 자동화 조립 라인 투자를 통해 올해 총 1,850세트/월에 달하는 CAPA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현재 가동률 감안 시, 올해 약 550억 수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 로스웰의 전기버스 배터리팩 매출은 2016년 554억원, 2017년 1,132억원의 높은 성장을 기대
2) 중국 로컬 자동차 전장부품 성장은 진행 중
- 기존 상용차 전장부품 사업은 CAN 전장제품과 공조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
- 중국 내 자동차 전장 시장 점유율은 로컬업체 약 32%, 해외업체 약 68% 수준에서 로컬업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국가 인증 하이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어 법인세 40% 감면혜택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
3)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20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전망
- 2016년 매출액은 1,620억원(YoY +69.7%), 영업이익 369억원(YoY +64.2%)을 전망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4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보령제약(003850), SK증권 – 하태기
1) 한국형 신약을 통한 파머징시장 개척의 모델 제시
- 동사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하여 금년 국내에서 약 400억원의 매출 예상
- 수출은 10개 국가에서 의약품 출시 허가를 받았고, 2017년에는 15개 국가까지 허가가 증가할 것
- 현재까지 단일제 중심으로 30개 국가에 로열티 2,290만달러, 수출계약 2억9,66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 2016년 카나브 수출액은 약 50억원으로 전망
2) 카나브 복합제를 통해 추가 파머징시장 진출 예정
- 카나브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가 금년 8월에 국내 출시되었으며 금년 12월에는 카나브+로수바스타딘 복합제를 국내 발매할 계획
- ARB 고혈압치료제는 단일제보다 복합제 시장이 2배 이상 큼
- 금년 하반기부 터는 복합제 듀카브 수출계약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전망 → 12 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로수바스타틴), 2017년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아토 바스타틴), 2018년에 ARB +CCB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 틴)를 연속 출시 예정
3) 카나브 이외 제품도 파머징시장 추가 수출
- 금년 6월에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즈와 칼슘 채널 차단제 (CCB)계열 고혈압치료제 토둘라(실니디핀) 수출 계약을 체결
- 이번 계약으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총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약 850 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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