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하반기가 기대되는 기업은?
요약
- [대상] 휴식은 끝났다
- [케어젠] 압도적인 수익성 달성
- [현대로템] 신규수주 개선세 지속
대상(001680), 한국투자 – 이경주
1) Cash cow 전분당의 선전 지속
- 2분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81억원을 상회할 전망
- cash cow인 전분/전분당사업의 호조가 지속되고 연결 종속법인의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
- 설탕의 원료인 원당이 전분당의 원료인 옥수수보다 가격이 크게 상승해 제품가격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음
2) 전 부문에 걸쳐 악재 걷혀
- 지난해 원당 재료비와 전력비가 급증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던 PT.MIWON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
- 대상베스트코는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판매처를 조정하며 적자폭을 줄이고 있음
- 국제 라이신 가격이 바닥을 통과했고 대체재인 대두박의 가격이 상승해 수요가 견조할 전망
- 2016년 연결 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 10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전망
3) 2017년은 재도약의 해
- 2017년에는 PT.MIWON을 필두로 사업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
- 전분/전분당사업을 시작해 매출액이 증가하고, 열병합발전소 완공으로 전력비가 의미 있게 절감될 것
- 2015~17년 EPS 성장률이 연평균 37.6%로 높으나 2016년, 2017년 PER은 업종 평균대비 22.3%, 36.7% 낮아 매수를 추천
케어젠(214370), 신한금융투자 – 이지용, 배기달
1) 2분기 영업이익 104억원(+40.0%, YoY), 영업이익률 66.3% 기록
- 2분기 매출액은 157억원(+28.9%, YoY)을 기록, 추정치 156억원 상회
- Meso Therapy(모낭과 모근에 영양 물질을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법)와 새롭게 추가된 헤어 필러(필러 형태의 발모 촉진/탈모 방지 제품)가 성장을 주도
- 신제품 출시(헤어 필러, Pelo Baum 브랜드)로 제품 구성이 개선됐고 원가도 절감해 6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
2) 3분기 영업이익 57억원(+82.9%, YoY) 예상
- 3분기 매출액은 108억원(+64.6%, YoY)으로 전망, 올해 3월 유럽 CE 인증을 통과한 헤어 필러뿐만 아니라 Pelo Baum 브랜드 판매로 인한 매출 증가 예상
- 3분기 영업이익은 57억원(+82.9%, YoY)으로 예상
-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개선이 지속돼 3분기에도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 자체 펩타이드 기술 경쟁력으로 필러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보툴리눔 톡신을 보유하지 않아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
- 기존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발모 촉진/탈모 방지에 사용되는 필러와 기능성 제품을 보유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 기대
현대로템(064350), 한양증권 – 이동헌
1) 신규수주 개선세 지속
- 상반기 신규수주는 1조 8,205억원(+276.1% yoy)으로 급증
- 상반기 매출액 대비 125.8% 수준이며 수주잔고는 5조9,632억원으로 연초보다 +10.6% 증가
- 하반기에는 카이로 3호선(1조원 내외), 시드니(1조원 내외) PJ를 수주할 가능성 있음
2)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5,5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 밸류에이션은 내년 BPS 17,498원에 글로벌 비교업체 평균 PBR 17배를 15% 할인한 1.45배를 적용해 산정
- 작년 해외철도 PJ 환평가 손실인식, K2전차 정산율 조정, 해외 플랜트 PJ 설계변경 미확정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
- 올해는 품질안정화, 환율효과, 믹스 개선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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