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가 눈독 들인 콘텐츠 기업은?
요약
- [아프리카TV] 또 최대 실적, 지금이라도 사야된다
- [덱스터] VFX수주에서 콘텐츠 제작기업으로 변화
- [KT뮤직]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아프리카TV(067160), 한국투자증권 – 한상옹
1) What’s new: 비수기에 나타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60.7% 증가 →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6.6%, 2.5% 상회해 높았던 시장 기대에 부합
- 2분기 MUV와 ARPU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25.0%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지급수수료 증가율이 둔화되며 영업비용이 22.1%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
2) Positives: 영업레버리지에 주목해야 한다
- 2분기 판권료가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하며 지급수수료는 2.9% 증가 하는데 그침
- BJ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컨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운영해 판권료 부담은 낮아지고 레버리지가 커질 전망
- 16년 영업이익률은 19.5%로 전년 대비 7.3%p 상승할 전망
3) 결론: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14.3% 상향
- 16년과 17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2.2%, 41.9% 상향
- 아이템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고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이 지속
- 고정비 상승 요인이 제한적이어서 레버리지가 확대될 전망
- 하반기에는 낮은 기저 효과로 높은 실적 성장이 지속돼 실적 모멘텀이 더욱 커질 전망
덱스터(206560), NH투자증권 – 이원석
1) 중국 영화시장의 고성장과 VFX영화에 대한 높은 수요 수혜
-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2010~ 2015년 연평균 34% 성장.
-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중국영화 비중 2012년도 48%에서 2015년도 62%까지 상승
- 중국 영화시장에서 VFX기술이 많이 사용된 ‘미인어’, ‘몬스터 헌트’가 역대 중국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할 만큼 VFX영화 선호도가 높음
- 중국 매출비중(’15 62%, ’16E 71%) 높은 덱스터 수혜 전망
2)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통해 이익성장성과 안정성 겸비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 주가는 2017년도 예상실적 기준 target PER 33.0배 수준
- 중국 영화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는 점
-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에서의 흥행 성적에 따라 실적 변동성 큰 배급업체 대비 실적 안정성 높다는 점
- 중국 영화산업 내 견고한 지배력을 가진 완다그룹과의 네트워크로 이와 같은 프리미엄 정당하다는 판단
KT뮤직(043610), 하나금융투자 – 이기훈
1) 기존 예상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140만명으로 추정되는 가입자를 확보해 기초 이익 체력이 증가하면서 저가 프로모션에도 5%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 요금이 정상화되는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부터는 높은 성장이 예상
- 현 주가는 ‘16년 예상 P/E 기준 30배 내 외로, 가격 인상은 빨라도 4분기에 진행될 것으로 판단
2) 2Q Review: OPM 1.9%(+6.5%p YoY)
- 2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269억원(+21% YoY)/5.2억원 (흑전)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 2014년부터 B2B 가입자의 유료 전환을 통해 유료가입자(B2C) 매출은 매 분기 QoQ 성장하면서 기초 이익 체력이 상승
- SM/YG/JYP 등을 담당하고 있는 음원 유통 매출 또한 사상 최대를 기록
- 광고기반 스트리밍 업체 ‘비트’와 관련된 대손상각 및 직원상여금과 관련한 약 11억원의 1회성 비용들을 제외한다면 약 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
3) 2분기 기준 예상 가입자는 약 140만명
- 2분기 음원산업의 예상 유료가입자(B2B 포함)는 약 660만 명(+100만명 YoY)으로, 로엔부터 벅스까지 모든 업체들의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 중
- 가격 인상을 앞두고 ‘2달간 100원 프로모션’ 가격 할인 전략을 진행 중에 있어 요금 정상화와 B2C 가입자로 전환될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부터는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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