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발표 후 EPS 올라간 곳은?
요약
- [롯데케미칼] 투자의 결실을 사상 최대 이익으로 증명하다
- [대림산업] 2Q16 review - 유화사업의 서프라이즈
- [한미약품] 2Q16,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
롯데케미칼(011170), 하나금융투자 – 윤재성
1) 2Q16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하며 서프라이즈 시현
- 2Q16 영업이익 6,939억원(QoQ +47%, YoY +9%)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
- 정기보수 관련 기회손실 900~1000억원 발생을 감안하면 실제 8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셈
- 아로마틱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투자를 통해 인수한 타이탄과 롯데첨단소재의 결실이 나타남
2) 3Q16 사상 최대 영업이익 재차 갱신 예상
- 3Q16 영업이익 7,405억원(QoQ +7%, YoY +53%)으로 추가 개선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재차 갱신할 것으로 전망
- 정기보수 효과 제거와 ABS마진 개선에 따라 올레핀/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 전망
3) 투자의 결실로 높아진 이익 체력. 이를 감안 목표주가 상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0,000원에 서 550,000원으로 상향 제시
대림산업(000210), 삼성증권 – 윤석모
1) 2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컨센서스 대비 28.6%, 29.7%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2분기 영업이익은 1,362억원으로 컨센서스 1,059억원을 28.6% 상회
- 순이익도 영업 외단의 특별한 일회성요인 없이 1,19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 유화사업부 및 유화 자회사 합산이익이 전분기 974억원에서 2분기 1,501억원으로 급등한 것이 주요한 원인
2) 유화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플랜트 원가율 턴어라운드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
- 유화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0.5%로 사상 최고치 경신
- 유화 자회사들의 지분법이익이 전분기 430억원에서 2분기 930억원으로 크게 증가
- 2분기에는 지난 1분기 예상치 못했던 쿠웨이트 Sulfur 플랜트의 추가원가 반영 등 대규모 손실 없이 플랜트 원가율이 94.0%로 안정화
- DSA의 대표적 프로젝트인 ISO, Maaden, Rabigh가 하반기로 준공이 미뤄진 점은 지켜봐야 함
한미약품(128940), 현대증권 – 김태희
1)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Q16 실적
- 2Q16 매출액 2,345억원(-4.1%yoy), 영업이익 64억원(+161.3%yoy)을 기록
- 기술료 수익이 퀀텀프로젝트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금(3년 분할인식) 213억원만 발생
-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판관비 절감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
- 지배주주순이익은 2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크리스탈 주식 매각차익 140억원 발생에 기인
2) 최근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북경한미약품
- 리베이트 규제, 약가인하, 임상데이터 조작 이슈 등으로 북경한미약품이 역성장을 기록, 다만 이는 성장통일뿐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라 판단
- 학술 중심의 마케팅, 기존 제품의 규격 다양화를 통한 처방 유도, 병/의원 커버리지 확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
- 준비 중인 50~70여 개의 신제품도 2018년부터 출시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만원 유지
- 작년에 기술수출한 4 건의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며 하반기 각각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
- 향후 매년 수천억원에서 1조원 이상의 기술료 유입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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