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한세실업, 엠케이트렌드 인수...전망은?
요약
- [엠케이트렌드] 한세실업의 인수, 순풍에 돛을 달다
- [한세실업] 오너와 주주의 입장 차이
- [OCI] 반가운 폴리실리콘의 호실적
엠케이트렌드(069640), 한국투자증권 – 최원준, 최문선, 박가영
1) 최대주주 변경, 한세실업이 지분 40% 인수
- 지난 22일 장 종료 후 한세실업이 엠케이트렌드 지분 40%를 1,19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 주당 인수가격은 23,518원이며 22일 종가 20,000원 대비 17.6%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
2) 한세실업의 인수로 주가 순풍에 돛을 단 격
- 기존의 개인 오너 경영체제에서 우량기업인 한세실업의 대주주 등극으로 경영 안정성 강화
- 장기적으로 한세실업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확장 기회
- 엠케이트렌드에게 잃을 것이 없는 딜 → 주가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
3) 이제는 장기적으로 접근하자
- 중국 NBA 매장 확대에 따른 고성 장세 지속
- 높아진 NBA 라이센스 재계약 가능성
- 기존 브랜드의 실적 회복 등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
-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회사의 방향성과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
한세실업(105630), 신한금융투자 – 박희진, 김규리
1) 향후 연결 반영, 2017년 합산 영업이익 기준 10.8% 비중 차지 예상
- 브랜드 의류 업체인 엠케이트렌드 지분 40%, 1,190억원에 양수 계약 체결
- 엠케이트렌드의 2017년 추정 매출액 3,973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 감안 시 이익 비중은 10.8%
- 연결 영업이익률은 기존 대비 0.7%p 하락한 7.8%으로 추정
2) 중국 사업 강화는 긍정적, 단 인수가격은 높음
- 엠케이트렌드의 2016년과 2017년 중국 부문(NBA 라이선스)의 추정 매출액 증감률은 185.7%, 62.4%
- 엠케이트렌드의 PER은 2016년 추정 실적 기준 25.2배로 사상 최고가 수준에서 인수 결정
3) 목표주가 47,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 금번 인수는 자체 시너지보다 그룹 성장 전략 일환
- 현금 유출과 이익률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47,000원으로 하향
OCI(010060), SK증권 – 손지우
1) 2Q16 영업이익 471억원(QoQ -36.1% / YoY 흑전)
- SK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 322억원을 46.2%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폴리실리콘 상승 속에 베이직케미칼의 영업이익이 330억원을 시현 → 11년 이후 최대 분기이익에 해당
- DCRE 분할 관련 세금소송 2심 승소에 따른 세금환입(+3,355 억원)으로 인해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이 1,494억원으로 인식
2) 3Q16 영업이익 386억원(QoQ -18.1% / YoY 흑전) 추정
- 3분기는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 →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이 배경
- 상반기 보조금 감축 이전에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발생했던 만큼, 하반기는 중국 중심으로 수요하락 우려
- 다만 과거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때 대비로는 확실히 개선된 실적 체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목표주가 110,000원 → 120,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영업/당기순이익의 급증분을 반영해 목표주가 소폭 상향 조정
- 현재 Wacker / GCL 대비 cost 경쟁력이 높지 못하다는 부분은 지속 부담요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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