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유망 바이오기업 3인방
요약
- [제넥신]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알테오젠] 알고보면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바이오 기업
- [큐리언트] 리스크는 작고,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게 큰 신약개발 회사
제넥신(095700), 대신증권 – 서근희
1) 제넥신, 800억원 규모의 전환 우선주 유상증자 및 CB 발행 결정
- 전환 우선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600억원 자금 조달 - 발행 대상자는 삼성증권, 프로젠, 한국투자증권 등 15곳, 신주발행가액 51,000원 (기준주가 할인율 10%)
- 전환사채(CB) 200억원 발행 - 발행 대상자는 중국 지역 전략적 사업 관계자인 Tasly pharmaceutical (176억원), Summer beauty limited (24억원).
- CB발행은 제넥신과 Tasly와의 신약 개발 협력 관계 강화할 목적으로 판단
2)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배경: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과 적응증 확대 관련 비용 확보
- 핵심 파이프라인 GX-188E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 개발 집중
- GX-188E: 2016년 하반기에는 적응증을 확대하여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1b/2상 시작 예정
- GX-H9: 임상 3상 계획과 더불어 시료 생산, 제형 개발을 위해 R&D 비용 충당 예정
3)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로 지속적 성장 기반 확보
- 조달된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R&D 투자에 사용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유지: 파이프라인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기술 이전 가능성 높아질 것
알테오젠(196170), 한국투자증권 – 정보라
1) 1세대 바이오베터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까지
- 바이오베터: NexP 기술을 적용해 주 1회주사로 투여주기를 늘린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제품의 임상1상을 완료 /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에 항암물질을 접합시킨 ALT-P7을 개발 중에 있으며, 미국 전임상 마무리단계
- 바이오시밀러: 허셉틴시밀러(유방암)를 브라질의 Cristalia에 라이선스 아웃하여 캐나다 임상 1상을 진행 중 / 일본의 Kissei제약에 라이선스 아웃한 아일리아시밀러(황반변성) 전임상을 준비 중
2) 기술기반이 너무 다양한 것 같지만 하나하나 알차게 임상개발 중
- 바이오베터와 ADC, 바이오시밀러 등 주목받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쟁사 대비 저평가 → 선택과 집중이란 측면에서 모두 개발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 반영
- 하지만 성공적인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시점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
3) 2017년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오벤처
- 파이프라인 중 기대되는 것은 ‘A1AT’와 ‘ADC 유방암치료제’
- A1AT는 현재 시장규모가 1조원으로 적응증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2020년 5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
- ADC 역시 가장 핫한 기술 분야 중 하나이며, 현재 미국 전임상 최종 리포트를 기다리고 있는 중
큐리언트(115180), 한국투자증권 – 정보라
1) 임상2A상을 완료한 아토피성 피부염치료제 Q301
-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0년 5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 Q301의 2A상 결과 기존약 대비 7배가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였음
- 최근 아토피치료제 전문회사인 ‘아나코’를 화이자가 52억달러에 M&A하면서 동사의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2) Bottom value가 되어 줄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
- Q203은 기존의 결핵치료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내성결핵균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 15년 12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 Q203는 FDA가 규정한 Priority Review Voucher를 받을 수 있는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 임상2상을 완료한 후 조건부허가를 받게 되면 PRV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
- 2015년 마지막으로 거래된 PRV의 가격은 3억5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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