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만도, 탐방 가보니.. '대박'

2016/06/03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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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매일유업, 디티앤씨
요약

만도 (204320), 키움증권 – 최원경

1) EPS(Electric Power Steering)의 빠른 성장에 주목

  • 매출에서 전장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년 36%에서 올해는 40%까지 확대될 것
  • Steering system 매출 중에서 EPS 비중은 15년 56~57% 수준에서 올해 66~67% 수준까지 상승할 것
  • 기존 제품에 비해 EPS의 ASP는 30% 가량 높아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 이미 중국 Local 업체 두 곳에서 EPS를 수주하여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

2) EPS의 성장으로 만도브로제도 실적 개선

  • EPS의 성장에 힘입어 EPS에 들어가는 모터를 생산하고 있는 만도브로제의 실적도 빠른 속도로 개선
  • 만도브로제는 올해 1분기 매출 207억원 (+213.6%yoy),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
  • 올해 높은 매출 성장 및 순이익 흑자 전환 기대

3) 목표주가 270,000원으로 상향

  • PER Multiple을 기존 13.0X에서 15.0X로 상향
  • 16년 예상 EPS 18,006원에 15.0X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30,000 원에서 270,000원으로 상향

매일유업(005990), IBK투자 - 김태현

1) 가공 유제품 및 폴바셋 음료 판매량 증가 기대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3억원(6.3% yoy), 102억원(186.8% yoy) 전망
  • 예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2분기에 가공유, 컵커피 및 자회사 폴바셋의 음료와 아이스크림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
  • 백색시유가 원료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2분기에는 재고량 감소에 따른 백색시유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

2)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익 기여도 강화 기조 지속될 것

  • 동사의 대표적인 고수익 제품군은 조제분유와 커피 → 최근에는 상아목장 프리미엄(유기농) 우유와 치즈, 발효유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
  • 특히 유기농 우유는 아직 시장은 작지만 고급 우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음

3) 폴바셋에 대한 수익성 우려는 제한적

  • 저가 커피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커피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폴바셋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 형성
  • 하지만 2분기부터 신규 출점을 줄이고, 부진한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
  •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커피 외 음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베이커리류의 판매 비중을 높여 객단가를 올릴 전망
  • 엠즈씨드(폴바셋) 실적이 3분기 이후에는 연간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디티앤씨(187220), 키움증권 – 김지산

1) 시험인증 산업의 대표 민간 업체

  • 디티앤씨는 새로운 제품이 국가 규격에 적합한지를 시험인증하는 업체
  • 시험인증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규격에 대한 시험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적, 기술적 진입장벽이 존재
  • 국내 시장 규모는 15년 기준 약 10조원 내외로 추정
  • 동사는 사업 영역을 현재 IT기기 중심에서 원자력발전소 부품 등 기간산업으로 확대

2) 기술융합에 따른 시험인증 수요는 견조

  • 전기차, 사물인터넷, 원격의료 등 새로운 기술 및 기술융합과 관련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시험인증 수요 증가
  • 2011년에 비해 지난해 고객사의 수 2.5배 증가
  • 기술이 복잡해져 시험인증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은 시험인증에 대한 평균 단가를 상승시키는 요인

3) 16년은 자동차 전장, 의료기기, 기간산업의 성장 기대

  • 16년 매출액 381억원(YoY 20%), 영업이익 47억원(YoY 68%)을 전망
  •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부문, 기간산업 부문의 시험인증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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