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시즌 '막바지' 주목할 만한 곳은?
요약
- [솔브레인] 전 사업 부문 호실적이 반갑다
- [아미코젠] 꿈꾸는 대로 이루리
- [화신] 브라질 때문에 화병 걸릴 뻔 했는데, 오래 참았소
솔브레인(036830), 신한금투 – 하준두, 진주형
1)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1분기 실적 기록
- 1분기 연결 매출 1,723억원(-1.5% QoQ, +22.0% YoY)과 영업이익 315억원(+4.9% QoQ, +47.1% YoY)을 기록
- 당사의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크게 상회
-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과 17라인 본격 가동과 OLED(유기발광다 이오드)관련 사업의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
- 중국 시안공장에 공급하는 NAND는 식각액 수요량도 기존 메모리반도체 대비 30%이상 많기 때문에 향후 추가 증설에 따른 수혜도 기대
2) 2분기도 전 사업 부문 모두 좋은 실적 예상
- 2분기 연결 매출 1,840억원(+6.8% QoQ, +26.8% YoY)과 영업이익 326억원(+3.5% QoQ, +43.4% YoY) 예상
- 반도체는 최대 고객사의 증설 물량이 본격 가동되고 있으며 향후 평택 투자 이후 수혜도 기대
- OLED관련 사업(Thin Glass, Scribing)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진행
아미코젠(092040), 신영증권 – 정규봉
1) 숙원사업인 중국 제약사 인수에 성공.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 4Q15 중국 산동루캉리커 약업유한공사(현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화사) 지분 52% 인수
- 중국바이오팜은 2015년 기준 매출액 872억원, 총자산 1,048억원에 달하는 중견 제약사
- 중국법인 경영정상화와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아미코젠의 2016년 매출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829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34억원 예상
2) 중국 제약 자회사를 통하여 다양한 성장전략 구사 전망
- 그린API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
- 중국바이오팜의 기존 제약사업과 아미코젠의 시너지 효과는 올해부터 본격화 전망
- 현재 개발중인 신규 파이프라인들도 중국바이오팜을 통해 훨씬 수월하게 중국시장에 침투 가능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6,000원에서 93,000원으로 상향
-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와 중국 제약시장의 성장성 감안 시 좋은 매수기회
화신(010690), 하나금투 – 송선재, 신동하
1) 1Q16 Review: 영업이익률 5.2% 기록
-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6% 변동한 3,122억원/162억원
- 인도/미국 법인이 수요 호조와 신차 효과에 힘입이 성장했지만, 본사/새화신/북경/브라질 법인은 완성차 출하부진으로 역성장
- 인도 법인 외형 성장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었고 미국 법인도 신차 효과로 이익률이 상승해 전체 영업이익률 개선
2) 브라질 법인의 개선 가능성
- 1분기 헤알화의 약세가 진정되면서 외환손익이 개선돼 브라질 법인도 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 현지 수요의 회복은 시일이 필요하지만 영업외 손실이 감소함에 따라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상향
-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8,000원 제시
-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본사 수출 마진의 개선과 신흥국(인도/브라질) 환율 약세의 진정 등으로 연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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