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어닝 서프 기록한 대형주는?
요약
- [POSCO] 1Q리뷰: 원가절감, 환율효과로 컨센서스 상회
- [KB금융] 손실도 줄고 수익성도 좋아지고!
- [티씨케이] 어닝 서프, 이제 시작이다
POSCO(005490), 대신증권 – 이종형
1) 1Q16 영업이익은 환율효과/원가절감/철강시황 개선으로 QoQ 개선되며 컨센서스 상회
- 영업이익은 별도 5,820억원(+57%QoQ), 연결 6,600억원(+94%QoQ)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0%, 6% 상회
- 탄소강 마진이 톤당 약 1.5만원 개선됐고 4Q 대비 판관비가 약 800억원, 기타 제조비용이 약 700억원 감소
-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780억원으로 4Q15 -310억에서 대폭 개선
- 장가항STS 흑자전환(+251억원QoQ), 베트남 전기로(+308억원QoQ)와 인니제 철소 등(+68억원QoQ)은 적자폭 축소
2) 긍정적인 철강시황 전망과 자회사 실적.
- 연초 중국 구조조정 기대감, 4월 당산시 국제원예박람회관련 감산명령 등의 우호적 환경으로 철강 시황 반등
- 공급과잉으 철강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작년 하반기처럼 급락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
- POSCO 출하가격 유통향은 5~7만원 인상했고 조선/가전/자동차향 가격은 하반기 인상검토 중
- 인니제철소는 2Q부터 현지 슬라브가격이 상승해 수익성 개선 기대
3) 2Q까지 이익모멘텀 확보, 하반기는 투입원가상승으로 이익모멘텀 둔화 전망
- 2Q16 영업이익은 별도 7,400억원(+27%QoQ, +22%YoY), 연결 8,220억원(+25%QoQ, +20%YoY)으로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
- 2Q 본사 톤당 원가는 1Q대비 큰 변화 없으나 제품 가격은 약 2만원 상승
- 단, 톤당 투입원가는 3Q부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하반기 실적은 국내 제품가격 인상폭이 관건
KB금융(105560), 한투증권 – 이철호, 백두산
1) What’s new: 1분기 순이익 5,4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
-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5,450억원(-9.9% YoY)으로 발표, 컨센서스 대폭 상회
- 전년동기의 법인세환입 (1,801억원) 효과 제거 시 세전이익은 18% 증가
- NIM 상승, 지속된 충당금 부담 감소, 구조조정에 대비 한 충당금 추가적립, 견조한 여신성장
2) LGD 관찰기간 변경 효과 제거해도 대손상각비는 전망을 크게 하회
- 1분기 대손상각비는 1,190억원, 대손율은 17bp로 낮아짐 - 충당금 산출체계 변경 영향
- 2분기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3bp 상승해 1.84% 기록
3) 건전성 기반의 이익창출 및 주주환원 확대 전망 고수. 업종내 차선호 유지
- 목표가격 59,000원은 1분기 말 BPS 68,684원에 0.91배를 적용
- 자산건전성 기반 위에 이익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비은행 라인업도 확충되며, 자본규제의 불확실성 마감
티씨케이 (064760), 신한금투 – 하준두, 진주형
1) 예상대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 1분기 매출 211억원(+22.0% QoQ, +67.0% YoY)과 영업이익 64억원(+35.4% QoQ, +124.3% YoY)을 기록
- SiC Ring비중이 증가하여 영업이익 추정치인 63억원을 상회
- 증설 물량 반영으로 매출, 영업이익 대폭 증가
2) 2분기도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 확실시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 예상
- 2분기 매출 274억원(+29.6% QoQ, +80.3% YoY), 영업이익 82억원(+35.4% QoQ, +134.7% YoY) 예상
- 지난달 공시된 225억원의 추가 증설 물량은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실적 반영
- 글로벌 굴지의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모두 많은 물량을 원해 수요와 경쟁에 대한 우려도 없음
- 2016년 연간 Sic ring매출은 790억원, 2017년 1100억원 이상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