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해외로 뻗는 국내 1위 기업은?
요약
- [세방전지] 뚜렷해진 방향성, 속도가 빨라진다
- [농우바이오]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예상
- [CJ CGV] 터키 마르스엔터 지분 인수 코멘트
세방전지(004490), 신영증권 - 이재일
1)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뚜렷해진 방향성
- 국내 1위 차량용 축전지 제조업체
-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기존 침수형 축전지에서 차세대 축전지(AGM, EFB)로 세대 교체 진행 중
- 연비 향상을 위한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 도입과 전장화로 차량 내 전력 수요 대폭 증가
- 이에 따라 고전압, 고성능 배터리로 시장 수요 확대 중
2) 산업용 축전지 사업 안정화
- 작년 4분기부터 산업용 축전지 부문 회복세
- 제품 경쟁력은 여전히 높아 점차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
- 2015년 기저 효과로 올해는 4년만에 매출 증가 기대
3)유럽 진출 본격화로 성장성 재조명
- 올해부터 유럽 OEM향으로 AGM배터리를 공급할 예정
- 유럽 시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의 경쟁력 확인될 시, 성장성 재조명 될 것으로 판단
-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97억원(+6.6%), 1,156억원(+19.9%)을 기록할 전망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시
농우바이오(054050), 유안타증권 - 양석모
1) 부동의 국내 채소 종자 1위 기업
- 35년 업력을 지닌 국내 1위 채소 종자 업체
- 국내 시장은 성장성이 둔화됐지만, 해외 시장은 15% 이상의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
- 15년 동사의 국내부문은 5% 성장했으며, 수출부문은 26% 증가
- 주력 상품군(고추, 무, 배추 등)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
2) 질주하는 해외, 중국을 넘어 인도과 유럽에서 선전 예상
- 글로벌 채소 종자(토마토, 양파, 오이, 양배추) 해외 매출 본격 성장
- 토마토의 경우 유럽 수출 비중이 약 12%에 육박 할 것(16년 터키 법인의 예상 매출액은 대략 8억원 정도이며 그중 약 70%가 토마토 매출일 것으로 예상)
- 올해는 해외 법인이 6개로 증가하고 전세계 70여개국 300개 이상의 거래처 확보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 16년 동사 매출액 1,065억원(+10%, yoy), 영업이익 160억원(+28%, yoy)
CJ CGV (079160), 유안타증권 - 박성호
1) CJ CGV, 터키 마르스엔터 그룹 인수 공시
- 4월 4일 복수의 공동 투자자와 함께 터키 영화관 사업자인 마르스엔터 그룹 지분 100% 인수
- 마르스엔터는 2015년 기준으로 점포수 81개, 스크린수 710개를 보유 (터키 점유율 42%)
2) 터키 영화시장 전망
- 터키 인구1인당 영화관람편수가 선진국 수준인 3편까지 증가할 경우, 연간관객수는 2억명을 넘어설 것
- 이 경우 터키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 1위 영화시장으로 도약
3) 마르스엔터 인수 관련 불확실성은 주가에 이미 반영
- 마르스엔터 전체 인수가격 7919억원은 2015년 실적 기준 EV/EBITDA 14.8배, PSR 3.1배에 해당
- 글로벌 영화관 기업의 평균 밸류에이션에 35% 할증
- CJ CGV의 마르스엔터 지분 인수금액이 3019억원이라는 점 고려 시, 마르스엔터 관련 불확실성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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