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신규 커버리지 종목, 어디?

요약

• [한진칼] 차별화에 성공한 프리미엄 저비용 항공사
• [한솔홀딩스]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는 이유가 있다
• [아모텍] The More Metal, The More Amotech

한진칼(180640), 하나금투 – 신민석, 유재선

1) 2016년 영업이익 1,424억원으로 전년대비 91.7% 증가 전망

• 자회사 진에어의 장거리 여객 수송객 증가로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6% 증가한 9,289억원, 영업이익은 91.7% 증가한 1424억원 예상
• 항공운송사업부(진에어)는 2015년 12월 대형기 B777-200ER 3번째 항공기 도입으로 인천~하와이노선을 중심으로 높은 외형 성장 기대

2)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증가 전망

•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하락과 장거리 노선 탑승률 개선으로 전년대비 29.4% 증가한 383억원 추정
• 2분기 실적은 지난해 메르스 영향으로 99억원에서 127.7% 증가한 225억원이 전망
• 당분간 저유가 지속으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3) 장거리(하와이) 노선 안착으로 차별화 성공 기대

• 경쟁업체가 단거리 노선에 집중할 때 장거리(하와이)노선 확보를 위해 B777-200ER을 2014년 11월부터 도입
• 지난해 12월 3번째 보잉 B777-200ER이 들어오면서 하와이노선을 주 5회 서비스
• 진에어의 1월 수송객수는 전년대비 62.8% 증가한 57.4만명을 기록했다. 탑승률(수송객 기준)은 90.8%로 2015년 4분기 87.5%대비 3.3%p 증가
• 장거리 노선 탑승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저유가에 따른 연료 단가 하락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

한솔홀딩스(004150), 김준섭 - 유진투자

1) 펄프가격 및 유가하락에 따른 제지 자회사의 이익률 개선

• 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 등을 포함한 제지산업에 전체 자산의 약 31%를 투자 
• 펄프가격 및 유가가 하락으로 제지업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
• 제지업종은 다년 간의 불황으로 산업재편이 이미 시작된 바 있으며, 최근 마무리되고 있는 국면

2) 한솔신텍 및 한솔테크닉스 등 주요 자회사의 턴어라운드

• 한솔홀딩스는 한솔테크닉스 지분 20%, 한솔신텍의 지분 45%(한솔 EME보유분 포함)를 보유
• 한솔테크닉스는 베트남 법인의 휴대폰 EMS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한솔신텍 역시도 CFBC보일러 업황이 개선(RPS시행 등)되며 지속적으로 수주 증가

3) 제 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운영 중인 리조트 가치 증가 기대

• 한솔개발(지분 90%)은 원주에서 오크밸리 리조트(골프장, 스키장, 콘도 등)를 운영
• 제 2영동고속도로가 오크밸리 리조트의 접근도를 개선시킴에 따라, 동 자산의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 큼

아모텍 (052710), IBK투자 – 김운호

1) 2016년 1분기 실적 반등

•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로 아모텍의 주력 제품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신제품 출시는 3콤보(무선충전+NFC+삼성페이)와 감전소자 물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최근 중저가 모델의 메탈 프레임 채택으로 감전소자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2016년 1분기 영업이익률도 7%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2) 삼성페이 및 Metal Frame 확산 효과 기대

• 2016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삼성페이와 Metal Frame이 보급형으로 확산된다는 점
• 삼성페이의 확산은 아모텍의 NFC 안테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 Metal Frame이 보급형으로 확대되면 감전소자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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