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NHN엔터, 웹젠 매각...수혜주는?
요약
- [NHN엔터테인먼트] 보유 웹젠 지분 중국 게임개발사 아워팜에 매각
- [코스맥스] 중국 총경리님과의 간담회 후기
- [한진칼] 해운사 리스크 Down, 저가항공사 성장성 Up
NHN엔터테인먼트(181710), NH투자 - 안재민
1) NHN엔터테인먼트와 웹젠에 모두 긍정적
-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웹젠의 지분을 축소 → 양사간 특별한 시너지와 연관성 없음
- 단순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 차원.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
- 웹젠의 경우, '뮤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2분기 중 예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워팜이 2대 주주로 참여 하면서 중국 및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기대
2) 아워팜은 웹젠의 '전민기적' 개발사인 천마시공의 지분 80%를 보유한 중국 4위 모바일게임 업체
- 2015년 기준 매출액 11.2억위안, 영업이익 5.2억위안, 당기순이익 4.8억위안
- 시가총액 317.1억위안(3월 8일기준)을 기록중
코스맥스 (192820), 현대증권 – 이달미
1) 중국 신규수주 늘어나고 있어
- 중국 상황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
- 최대 고객사인 'B'사 외, 북경에 위치한 새로운 고객사 및 동남아 태국의 유통업체와도 신규수주 계약 체결
- 2015년 4분기 중국 성장 둔화의 원인은 기존 납품 제품에 대한 리뉴얼 작업 때문
- 최근 수주는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
2) 중국 로컬업체들은 양극화되고 있다
- 2015년 4분기 중국 이익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B'사와의 JV공장 때문
- 신규 공장을 아직 가동하지 않아 비용 증가 → 4월부터 가동 예정
- 중국 로컬 업체의 양극화 심화 → 제조 기술력이 뒤쳐지는 중국업체들은 가격경쟁력보다는 제품 품질력 때문에 동사에게 수주를 주려고 찾아오는 상황
3) 1분기 성장성은 예상치 충족, 주가는 바닥
- 2016년 1분기 중국의 매출성장률은 예상치인 40%를 달성 중
- 그러나 JV공장의 가동은 2분기부터 예상, 1분기 중국 수익성은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
- 하반기 JV공장 가동 정상화로 중국 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률 회복이 예상
- 주가도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
한진칼(180640), 신영증권 – 엄경아
1) 해운사 리스크 Down
- 최근 한진칼은 한진해운이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 로열티를 인수하여 한진해운에 1,1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
- 한진해운의 연간 필요현금이 약 3,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부분 해소 되었다고 볼 수 있음
- 한진해운은 영구채를 발행해 대한항공에 대여금 대신 상환을 하고 담보설정이 된 자산을 유동화 할 수 있어 자금 여유가 있는 상황
2) 저가항공사 성장성 Up
- 지난 2월 진에어의 국제여객수요 증가율은 86%로 32만1,578명을 기록하여 경쟁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 대형기 도입 이후 2016년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저가항 공사 국제여객수송객 1등을 유지
- 저가항공사 성장성 부각 시 수혜 예상
3)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8%, 9% 증가 전망
- 가장 큰 폭 의 매출 성장이유는 진에어 매출 증가 때문
- 한진해운으로부터 미주와 유럽지역에서 발생하 는 매출에 대해서 상표권매출도 증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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