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셀트리온 악성루머 '근거없다'
요약
- [셀트리온] 악성루머에 대한 견해
- [롯데제과] 아버지와 다른 아들
- [송원산업] 최고 실적 경신 + 신성장 동력 장착
셀트리온(068270), 이베스트 - 신재훈
1) 전일 Ghost Raven Research라는 단체에서 동사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 발간 내용
- 동사의 핵심 경영진이 대우자동차 출신이며 유사한 회계 문제로 회사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 동사 매출의 대부분이 셀트리온 헬스케어 향 허위매출이고 실제 매출은 10% 이하
- R&D 비용의 과도한 자본화, 심각한 부채수준 등의 문제가 있으며 동사의 주가가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
2) 이러한 내용은 현재 동사의 상황과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
- 실제 대우자동차 근무경력이 있는 동사의 경영진은 회계업무와는 관련 없는 부서 출신
- 유럽에서 TNF-alpha 치료제 시장을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으며 미국 FDA의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만큼 미국시장에서 상당한 매출 발생을 기대
-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회계법인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한 정상적인 회계처리 중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원, 제약/바이오 섹터 내 Top Pick 의견 유지
- 동사에 대한 악성루머는 불특정 다수의 시장이해관계자에게 배포된 것으로 추정
- 실제 회사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판단
롯데제과(004990), 한국투자 – 이경주
1) 국내는 SKU 축소와 가격인상
- 지난해부터 SKU를 전년 대비 10% 가량 줄이며(현재 800여개로 추정) 수익성을 개선
- 앞으로도 저수익 제품 퇴출, 원재료 구매선 다변화, 프리미엄 및 메가브랜드 육성으로 연평균 0.5~0.7%p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을 올릴 전망
- 가격을 올린 비스킷류 등의 판매가 회복된다면 올해 ASP도 2~3% 올라 갈 것
2) 해외는 이익 기여 본격화
- 인도는 제 2공장 건립으로 북부지역 판매 증가
- 중국은 산둥성과 광둥성 위주의 판매로 고정비를 줄여 2018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
- 해외 영업이익률은 지난 해 5% 정도였으나 올해 1%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
3) 원리더 체제의 최대 수혜는 제과업
- 국내 사업의 외형은 연간 1.7조원 규모이나 일본의 건과 및 빙과사업의 매출액은 2014년 기준으로 2.8조원대
- 롯데그룹이 원리더 체제로 변경되면 한국과 일본의 제과업에서 시너지가 클 것
- 이 밖에 라인 업 보강, 일본 롯데의 유보자금을 활용해 이자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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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004430), 대신증권 – 한상준
1) BASF발 판가 인상에 따른 파급효과와 시장 수요 증가로 성장세 지속
- 산화방지제는 플라스틱 원재료인 합성수지를 중합할 때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핵심 제품 → 송원산업의 점유율 22~25%
- 최근 15년간 규모의 경제를 갖춘 대형 업체의 진입이 없는 상황
- 시장 1위 기업인 BASF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개
- 최근 유럽 자동차 메이커가 BASF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적용 → 산화방지제 전방 시장 확산으로 이어질 것
2) 최대 실적 창출한 2012~2013년 보다 더 우호적인 시장환경
- 송원산업 전체 매출에서 산화방지제 비중은 약 70%, 주 원재료인 페놀 및 TBA / IBL 가격 30% 하락 시 원가율 개선 요인은 7.5%로 추정
- 판관비율의 변동이 없으면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6% 수준으로 평가
-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는 한 분기 이연돼 반영
- 16.1Q 실적은 두 분기 연속 (15.3Q 및 15.4Q)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 이익률 개선 효과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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