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예스티, OLED인데, PER가 5.2배?!
요약
- [예스티]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규모 확대 수혜
- [화승알앤에이] 4Q15: 증명된 구조 개선
- [삼성물산] 오버행 해소 방식에 주목해야
예스티 (122640), 신한금투 – 김민지, 하준두
1) 2016년 매출액 1,163억원(+64.8% YoY), 영업이익 169억원(+102.0% YoY) 예상
- 1~2월부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Dongxu, HKC(Huikwang)의 발주 증가
- 국내 업체의 OLED 투자 규모도 작년 말 예상보다 2-3배 수준으로 증가
- 기존 장비만으로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실적이 3배 이상 증가할 것
- 신규 장비로 OLED TV용 8 세대 VDO(증착 후에 고진공상태에서 수분을 증발시켜주는 장비) 수주에 성공 한다면 재평가 가능할 것
- 예스티는 경쟁사를 제치고 8세대 OLED TV용 VOD(증착 후 고진공상태에서 수분을 증발시키는 장비) R&D 장비를 납품한 바 있음
2) 2016F PER 5.2배(디스플레이 장비 평균 13배)로 높은 Valuation 매력도
- 2016F PER 5.2배로 Valuation 매력이 높음
- 신규 VDO 장비가 진입에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
화승알앤에이 (013520), 유안타 – 이정훈
1) 예상된 영업실적 호조
- 15년 4Q 매출액 4478억원(+5.0%, YOY), 영업이익 268억원(+49.9%, YOY)
- 유가 하락 및 원재료(합성고무)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ASP 하락을 방어하며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
2) 구조 변화를 증명한 4분기
- 화승알앤에이 저평가의 배경은 지속된 영업외손실 발생
- 그러나 2015년 발생한 영업외손실은 36억원 수준(2014년 333억원 대비 대폭 축소)
- 화승네트웍스 관련 대손충당금(소송비용 등)의 마무리
- (주)화승 등 지분법 자회사 관련 일회성 비용 마무리 영향
3) 감익에 대한 가정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싼 주가 수준
- 2016년 화승알앤에이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그러나 P/E(15년) 3.7x, P/E(16년) 4.3x수준은 자동차 업종의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낮은 수준
삼성물산 (028260), 하나금투 – 전용기, 김다은
1) 삼성SDI 순환출자 지분해소는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
- 삼성SDI 보유한 삼성물산 순환출자지분 500만주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기관투자자가 각각 매입
- 삼성물산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확인한 것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경영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음
- 향후 삼성그룹의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 속에서 삼성물산은 그 성장의 중심에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판단
- 사업구조 재편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삼성물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
2) 2016 실적개선, 바이오부문 가치 부각에 이은 오버행 해소로 추가 주가 상승에 무게
- 세계 1위 바이오로직스의 설비와 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신약의 순조로운 인허가 절차에 따른 가치 증대가 기대
-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위상을 강화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경영 의지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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