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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아침] 삼천리자전거, 中 유아용품주로 '재평가'

2016/02/22 08: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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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아비코전자, 화승알앤에이
요약
  • [삼천리자전거] 자전거가 끌고 유모차가 밀고
  • [아비코전자] 2016년에도 성장하는 가치주
  • [화승알앤에이] 가장 싼 부품사를 찾으신다면

 

삼천리자전거(024950), 신한금투 – 성준원, 김은혜

1) 본업(자전거)의 수익성 개선 + 중국 유아용품 시장으로의 확장 기대

  • 2016년에는 한·중 FTA 관세(8%) 철폐 효과로 영업이익률 3.1%p 개선 전망(원가의 80% 이상이 중국산 수입품으로 구성)
  •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아팔란치아 판매량 증가로 본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
  • 중국에서 유모차, 카시트를 판매 중인 쁘레 베베 지분 37.9%를 인수 → 중국 유아용품 시장 진출 확대 기대

2) 2016년 매출액 1,301억원(+2.7% YoY), 영업이익 194억원(+30.1% YoY) 전망

  • 2016년 매출액은 1,301억원(+2.7% YoY)으로 예상
  • ASP는 4.3% YoY 증가하며 판매량 감소를 상쇄할 전망
  • 영업이익은 194억원(30.1% YoY)으로 기대
  • 관세 철폐 효과로 원가율이 4.0%p YoY 개선되고, 영업이익률은 3.1%p 상승 가능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 목표주가는 2016년 EPS(주당순이익) 1,200원에 목표 PER 21배를 적용해 산정
 

아비코전자(036010), SK증권 – 박형우

1) 2015년,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전방시장과 차별화

  • 2015년 매출액 +16%, 영업이익 +35%, 순이익 +56% 각각 증가
  • DDR4 용 칩저항기와 LPP(소형 파워인덕터)라는 신규제품들이 매출액 증가를 견인 
  • 시그널인덕터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캐쉬카우 역할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

2) 2016년, 투자자금 회수시기의 도래

  • 2016년 예상 매출액 811억원 (YoY+18.6%), 영업이익 124억원 (YoY+47.4%), 순이익 121억원 (YoY+38%)을 예상
  • 고객사들의 DDR4 생산 본격화로 2016년 하반기부터 전체 칩저항기 사업의 판가상승을 이끌 전망
  • LPP 매출액은 고객사의 전자부품 국산화 전략에 따라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
  • 시그널인덕터는 제품소형화에 따른 판가상승과 중저가 스마트폰 향 공급 확대로 주력제품의 역할을 이어갈 전망

3)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성을 보유한 가치주

  • 아비코전자의 순현금은 2015년 말 기준 35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 시가총액의 절반 수준
  • 2015 년 연간 EBITDA 100 억원을 크게 상회
  • 매출액과 수익성이 향후에도 우상향 그림이 유력한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

화승알앤에이(013520), 유안타 – 이정훈

1) 그럴만한 저평가, 믿을 수 없는 영업가치

  • 2016년 실적 기준 P/E 및 P/S는 각각 3.88x 0.15x 수준
  • 저평가의 주된 원인은 과도한 영업외비용(기타비용, 금융비용, 관계기업손실)이 영업가치를 상쇄
  • 2013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한 영업외비용은 화승알앤에이 의 구조적 손실로 의심되기에 충분한 수준

2) 2016년 디레이팅 해소 국면 진입

  • 2013년 2분기 연결 자회사 편입 이후 지속적으로 기타비용을 야기하던 화승네트웍스의 클린화로 과거 수준의 기타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낮은 원재료 가격(합성고무/유가)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되며 이자보상 배율 증대 기대
  • 지분법 자회사 (주)화승에 PEF(KTB/KDB HS사모투 자합작회사)의 자금이 투입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재무리스크도 크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화승알앤에이(013520) 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Buy 제시

  • 표주가 52,000원은 2016년 예상 EPS 10,333원에 목표 PER 배수 5.0배를 적용한 수치
  • 목표 PER은 는 고무업체 2개사(동아화성, DRB동일) 및 차체업체 3개사(성우하이텍, 세원정공, 일지테크)의 과거 3개 평균치를 12.5% 할인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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