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OLED 주도주 3인방

2016/02/19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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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요약

주성엔지니어링 (036930), 유안타 – 이상언

1) LG디스플레이 OLED설비투자의 최대 수혜 업체

  •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최소 3~4년간 고객사 내 우월한 지위 지속 전망
  • LG디스플레이는 P10 Fab 건설을 발표 했고, 대형OLED전환 투자도 공시. 또한 17년 상반기 6세대 POLED Fab 가동 계획도 제시
  • 주성엔지니어링은 우호적 전방 환경 속에 기존 박막봉지장비를 넘어 Oxide TFT용 PECVD까지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음
  • 18년 이후 대만 및 중국 패널업체까지 대형 OLED투자에 동참할 경우 동사의 이익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

2) 디스플레이/반도체장비 업종 내 Top Pick의견 유지

  • 16년 매출액 2,634억원(+50% YoY), 영업이익 526억원(+203% YoY)을 전망
  • LG디스플레이 OLED투자(박막봉지장비/Oxide TFT PECVD)와 SK하이닉스 DRAM 미세공정 및 3D NAND투자(ALD)가 집행 기대

에스에프에이 (056190), 유안타 – 이상언

1) 삼성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최대 수혜 업체

  •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협력사로 생산라인 내 물류장비와 후공정장비 등을 공급
  • 신규 생산공장 건설 및 증설투자에 실적이 연동
  • A1부터 A3까지 AMOLED Fab 설비투자 모두 수주
  • 특히 2011년 OLED TV용 생산라인인 V1 Fab투자에서도 약 1,000억원 규모의 물류시스템과 증착기를 공급

2) 16년 하반기 본격 수주 증가 예상

  • 16년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OLED 투자 규모는 8세대 기준 월 4~5만장일 것
  • 해당투자에 대한 수주액은 3,000억원으로 추정(2011년 월 8천장 규모의 8세대 V1 Fab 투자 시 공정장비 및 물류시스템 수주금액을 반영)

3) 매출액 24%, 영업이익 42% 증가 전망

  • 16년 매출액 6,157억원(+24% YoY), 영업이익 766(+42% YoY)을 예상
  • 목표주가 8만4000원으로 산출, 16년 예상 BPS 31,188원에 PBR 2.7배를 적용 
  • Target Multiple은 삼성디스플레이 AMOLED 투자가 집중된 10년~13년의 에스에프에이의 평균 PBR

비아트론(141000), 한투증권 – 유종우

1) LG디스플레이의 oxide TFT 투자 예상보다 빨리 결정

  •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26일 OLED용 Oxide TFT라인 투자의사결정
  • 투자비는 4,600억원으로 작년 12월 발표했던 증착 및 봉지공정 설비투자액 3,900억원과 합쳐 8세대 OLED capacity 25K/month 구축에 총 8,500억원을 사용

2)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라인 투자는 OLED TV 시장 확대에 도움

  •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패널 투자로 LG디스플레이와의 경쟁을 통해 OLED TV 시장 확대될 것
  • 2017년 이후 삼성전자의 TV사업을 위해서라도 삼성 디스플레이의 2016년 상반기내 OLED TV패널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3) VR시장 성장 시 OLED 패널 수요 확대 예상

  • VR용 디스플레이로 LCD보다 OLED가 적합 → 중소형 OLED패널 생산라인 투자 확대
  • VR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어지러움증을 줄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8K 이상의 고해상도와 응답속도가 빠른 디스플레이패널 이 더 적합
  • OLED 해상도는 아직 8K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응답속도가 LCD대 비 훨씬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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