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한세실업, 실적 개선에 환율 효과까지
요약
- [한세실업] 예상대로 양호했던 실적, 1분기에도 계속된다.
- [보광산업] 단단한 사업구조, 현저한 저평가
- [한국카본] 4Q 어닝 서프라이즈, 항공기부품 등 신규사업 확 대에 주목
한세실업(105630), 신한금투 – 박희진, 김규리
1)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0% YoY 증가한 357억원으로 예상치 부합
- 환율 효과(원/달러 환율 +6.5% YoY), OEM 부문의 양호한 매출 성장(+12.4% YoY/추정)이 호실적을 견인
- 베트남 3법인 수율 상승으로 OEM 부문 원가율은 0.3%p YoY 개선된 81.9%으로 추산
2) 1분기에도 계속될 호실적, 영업이익 84.4% YoY 증가 예상
-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20.0%, +84.4% YoY으로 추산
- OEM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7.8%, 24.6% YoY 증가 예상
- 상반기까지 환율 효과에 대한 수혜도 가능
3) Global 업체 대비 프리미엄에 대한 정당화
- 동사의 주가는 유사 업체인 Makalot(1477 TT) 대비 13% 가량 할인
- Makalot과 동사의 마진율(영업이익률) 격차는 2010년 5.2%p, 2015년 2.4%p으로 축소
- 매출 성장에 대한 전망이 해외 업체와 유사하다면 마진율 개선 반영 시 이익 개선에 대한 전망은 동사가 우위
- 실적과 마진율 등을 고려할 때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이 합당하다는 판단
보광산업(225530), 한국투자 – 한상웅
1) 골재: 인공골재 수요 증가로 P와 Q가 동시에 증가
- 자연사 골재(육상, 하천) 고갈과 인공(산림 채석단지) 골재 대체 수요 증가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달성 예상
- 수요 증가로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P와 Q가 동시에 증가할 전망
- 지역 내 14개의 레미콘, 아스콘 계열사가 있어 안정적인 수요처 보유
- 16년 골재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 전망
2) 레미콘: 자체 원재료 공급과 capa증설로 매출비중 급증
- KS인증 골재 사용으로 제품 경쟁력도 우수
- 15년 5월 레미콘 사업 시작 이후 누적 매출액 52억원 기록(15년 5월~9월)
- 생산설비 증설로 capa가 980,000㎥에서 1,820,000㎥으로 확대되며 매출 비중 15년 25.6%에서 16년 42.2%까지 상승해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
- 16년 레미콘 매출액은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4% 증가 전망
3) 아스콘: 재활용 아스콘 의무사용 비중확대 수혜
- 재활용 아스콘 의무사용 비중이 14년 25%, 15년 30%에서 16년에는 40%까지 상승
- 대구, 경북 지역 내 유일한 재활용 아스콘 생산 업체로 수혜 예상
- 아스콘의 주요 원재료인 골재를 자체 생산하며 원가 경쟁력 보유
- 16년 아스콘 매출액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 전망
한국카본(017960), KDB대우 – 박승현
1) 4Q Review: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률 16.1%
- 4분기 매출액 784억원(YoY +29%), 영업이익 126억원(YoY +96%),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이고, 영업이익률은 16.1%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 달성
- LNG보냉재 매출 급증에 따른 고정비 효과, 수익성 높은 일본향 LNG보냉재 공급 개시, 원달러 환율 상승, 항공기부품/소재 사업 본격화 등에 따른 비LNG 부문 회복
- 2월 현재 수주잔고가 약 3,5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로 파악, 잔고 납기 대부분이 올해와 내년에 집중돼 있어 향후 2년간 실적은 긍정적일 것
2) LNG사업, 풍부한 현금 기반으로 항공기부품, 자동차소재 등 신규사업 확대
- 동사는 사업다각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탄소섬유 가공 기술 기반으로 항공기부품, 자동차소재 등 신규 사업을 확대
- 항공기부품 매출은 2015~2017년 각각 25억원, 60억원, 110억원 순으로 증가할 전망
- 자동차소재는 최근 경량화, 연비 이슈로 탄소섬유 소재 부품이 주목받고 있어 향후 국내외 사업 파트너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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