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대우인터, 미얀마 광구 가치는 얼마?
요약
- [대우인터내셔널] P(유가) 약세를 상쇄할 Q 증가(AD-7광구) 가능성
- [와이솔] 파도가 잠잠해지면 가장 멀리 갈 중소형주
- [셀트리온] 주가 차별화의 근거 충분
대우인터내셔널(047050), NH투자 - 김동양
1) 미얀마 AD-7광구 가스층 존재 확인 보도
- 대우인터내셔널의 마얀마 해상AD-7광구의 Thalin 유망구조 탐사시추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64m 두께 가스층 확인 → 향후 3~4년간 정밀평가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
-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60% 지분 보유한 운영권자
- AD-7광구는 기존 미얀마 생산광구(A-1/A-3)의 파이프라인 사용 가능하여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불확실성 존재하나, E&P 가치 상승 기대
- 관건은 추정매장량과 공시 시점
- 과거 2004년 A-1광구 Shew 가스전 발견 시 당해년도 주가 42% 상승
- 2005년 3월 Shew Phyu가스전 발견 시 당해년도 주가 268% 급등
- 당사는 미얀마 생산광구에 대한 가치를 2.7조원으로 평가
와이솔 (122990), 유안타증권 – 이상언
1)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15년 4분기 매출액 1,028억원(+48% YoY, +4% QoQ), 영업이익 130억원(+148% YoY, +35% QoQ)
- 지난 3분기 출시한 FEMID모듈의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증가가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을 모두 견인
- 16년도 스마트폰 고객사의 주요 플래그쉽 모델에 공급을 확대하며 동사 실적도 한 단계 상향될 전망
2) 16년 모든 상황이 우호적이다.
- 중국을 필두로 한 전세계 LTE전환 지속
- 중저가제품에 집중돼 있던 사업구조가 FEMID모듈을 기반으로 플래그쉽 모델까지 확대
- 중국내 최대 경쟁사인 TDK의 SAW단품 사업축소와 엔화강세에 따른 중국내 점유율 확대도 예상
- 삼성전자 IoT전략의 일환인 스마트TV 생산증가(15년 700만대 > 16년 1500만대)도 RF사업의 성장을 지지할 것
3) 기업가치 절대적 재평가 필요! 불안한 거시상황에 따른 현 저평가상태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
- 16년 매출액 4,674억원(+32% YoY), 영업이익 504억원(+38%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 16년 실적성장과 재무건전성, 그리고 주주가치극대화를 모두 기대 할 수 있는 동사에 대해 적극적 매수 전략 권고
셀트리온(068270), 유진투자 – 한병화
1) 제약/바이오 주가 급락의 근본원인은 미국발 약가 인하 압력 때문
- 지난 주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주가 고평가 논란속 급락 → 미국 나스닥 바이오텍인덱스 하락 영향
- 미국 바이오지수 하락 원인은 정치권, 정부, 실수요자의 약가인하에 대한 압력
- 단, 미국 약가인하는 셀트리온 같은 전문 바이오시밀러업체들에게 좋은 기회
2) 램시마와 같은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이 미국의 약가 부담을 낮춰주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 램시마가 미국 FDA 자문위원회에서 외삽까지 인정받으며 권고를 받은 배경에는 급증하고 있는 미국의 약가지출 부담
-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있는 이상 정부가 주도하는 인위적인 약가인하 정책은 사용하기 힘듬
- 고가의 바이오약품의 대안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육성정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 것
3) 램시마의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은 기본, 2조원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유럽의 예상보다 빠른 시장 침투, 타 TNF 알파 억제제 신규처방 시장까지 확대되는 조짐 등을 감안, 램시마의 피크타임 매출액은 1조원을 충분히 상회할 것으로 예상
- TNF 알파 억제제 시장 전체인 약 300억달러를 잠재시장으로 계산하면, 약가 인하 30%, 수익배분률 40%를 고려해도 램시마의 피크타임 매출(점유율 20%, 현재 환율 기준)은 약 2조원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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