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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항공제조사, 저유가 날개를 달다 - 관련기업

2016/02/05 07:40AM

| About:

한국항공우주, 아스트
요약

[전편 보러가기 : 항공제조업체, 저유가의 날개를 달고 날다 ]

 

최근 항공제조업체는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저유가" 입니다.

저유가로 인하여 해외여행에 대한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고

이로 인해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한 이유입니다.

 

다음으로는

바로 "중국인의 해외여행" 입니다.

<사진출처 : 위키디피아>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 기존의 경제정책에서

가계의 소비를 중요시 여기는

정책을 펼치고 나서부터

중국인의 소비여력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소비여력이 높아진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시작했고, 그 증가가

매우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 2가지 이유로 인하여

해외여행의 수요가 증가했고,

해외여행의 수요는 항공기 수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항공기 수요가 증가할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기업]

1. Boeing(보잉)

보잉은 유럽의 에어버스와 더불어

세계 항공업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잉은 현재 민간항공기, 군용항공기,

인공위성,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 관련 산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사진출처 : 보잉 홈페이지>

 

현재 보잉의 민간항공기 사업부분은

B737, B747, B767, B777

B787등의 여객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 중 민간항공기 분야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70%)

 

따라서 전 세계의 항공기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면

항공기의 완제품을 만드는

보잉의 실적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2. Airbus(에어버스)

에어버스는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로

과거 항공기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인

보잉을 견제하기 위하여

유럽의 주요국가들의 출자에 의해 만들어진

항공기 제작 업체입니다.

 

현재 에어버스는 민간항공기사업부분,

헬리콥터 사업부분, 항공방산사업부분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진출처 : 에어버스 홈페이지>

 

현재 에어버스의 민간항공기사업부분은

A380등 A시리즈로

대변되는 여러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 중 민간항공기 분야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70%)

 

에어버스 또한 민간항공기의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수주량을

볼 때 앞으로 실적성장이 가팔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기업]

1. 한국항공우주

 

 

위의 표를 보시게 되면 한국항공우주는

방산사업만 하는 것이 아닌

항공관련 부품사업도 영위 중에 있습니다.

 

매출처 별 매출액에 보잉과 에어버스 향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보았던 해외 항공기 제조 업체인

에어버스와 보잉의 수주증가는

결국 에어버스와 보잉이 만들어야 하는

항공기의 증가를 의미하고,

그렇다면 거기에 부품을 조달하는

애들의 물량도 많아지게 되니

 

현재 에어버스와 보잉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의 항공부품매출이

앞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2. 아스트

 

 

아스트는 2014년 12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항공부품사업자입니다.

 

현재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여 보잉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잉의 주요 항공기인

B-737 B-747, B-757, B-767의 부품을 생산 중입니다.

 

 

아스트 또한 앞으로

보잉에 납품하는 항공기 부품의 양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앞으로 저유가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보다 항공기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유가 트렌드가 지속되는 현재

항공업체들을 바라볼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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