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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항공제조사, 저유가 날개를 달다

2016/02/05 07:35AM

요약

 

21세기 들어서 세계 경제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더불어

중국 기업의 양적인 설비 투자를 한 축으로

성장해 오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디피아>

 

중국 중앙 정부 중심의 막대한 투자로 인한

중국의 성장은 세계 제조업의 부흥기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한 축이었던

전통제조업의 성장이

최근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 경제 성장의

한 축이었던 중국의 성장 방식 변화 때문입니다.

 

중국은 시진핑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기존의 중국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한 성장에서

중국 자국 국민 소비 부흥을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GDP는 감소하고 있지만,

소비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 GDP는 상승 중,

또한 세계 메이저 소비재 업체의 중국 성장률은 아직도 엄청남)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설비투자와 관련한

사업(플랜트 등)과 더불어 조선산업 등의

전통 제조업들은 성장동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제조업의 상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항공기 제조업종"

<사진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현재 항공기 제조업종은

다른 전통 제조업종과 다르게

오히려 호황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저유가"

때문입니다.

 

 투자자로서 평소에 가장 중요한 '관찰'을

조금만 하셨다면 바로 아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최근 저유가로 인하여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면서

항공기 티켓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사진출처 : 인터파크 홈페이지>

 

과거 해외여행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던

항공기 티켓 가격이 엄청나게 많이

내려가니 해외여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유류할증료 '제로'…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붐빈다>

(한국경제, 2016. 02. 01.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13115611)

 

또한 최근에는 이른바 저가항공으로 불리는

LCC의 엄청난 보급의 영향도 그렇고,

공유경제의 확산으로 인한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비용을

절감해주는 O2O서비스 들도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급증"

입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 자국의 성장동력을

기존의 정부와 기업의 투자에서

현재 가계의 소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중국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며

이에 따라 중국인의 소비수준이 과거와

다르게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소비수준이 이루어진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시작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 요우커 열풍이 분 것도

이것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국토부 홈페이지>

 

따라서 중국 정부는

늘어나는 해외여행 중국인으로 인하여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현재 민간 공항 206개에서

66개를 추가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중국 관광객 증가로 중국 민간공항 66개 추가 건설, 향후 5년 272개로 증가 [상해한인신문] 16.01.13)

 

이러한 해외여행 급증은 당연히

운송수단인 항공기에 대한 수요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해외여행증가로 인하여

항공기 제조가 부흥을 가져오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위의 표는 주요 항공기 제작 업체인

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의 항공기 수주금액입니다.

 

표를 보시게 되면 최근 들어

항공기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수주의 증가는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저유가가 트렌드가 된 것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더욱 크고, 이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저유가로 인한 항공기 수요 급증"

 

현재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유가로 인하여

다른 전통적인 제조업체와 다르게

항공기제작업체들은 오히려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요 항공기 제조업체의 수주량을

통해 앞으로의 항공기 제조 업종은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워렌버핏이 최근 매입한

프리시전 캐스트파츠를 매입한 이유도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항공산업에 베팅한 버핏, 프리시전 37조원에 인수 합의 > 2015. 08. 10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41&newsid=03716246609466008&DCD=A00804&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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